여러 쌈종류와 효능과 겨울철 부족한 영양 채우는 쌈 채소 10가지
고기먹을때 제외하고는 쌈을 먹은적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식단관리하시는분들은 일부로 시간도 내거 재료도 구입해서 먹지만, 그렇지 않은분들이 더많을듯합니다.
쌈의 종류와 효능 체크해보시고 ,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챙겨먹어보도록 하세요
늘건강하세요
여러 쌈종류와 효능
* 루꼴라
주로 이탈리아에서 사용되는 향신 채소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상추처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피자같은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로 프랑스어로 로켓(rocket), 영어로는 아루굴라(arugula)라고 하는데, 로켓은 프랑스어인 로케트(roquette)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고대 로마에서 루꼴라의 잎과 씨를 소중히 여겼으며 씨는 기름에 향을 내는데 사용합니다.
루꼴라는 잎과 꽃, 씨앗을 모두 식용하는데 맛이 고소하고 쌉싸름하고 머스터드와 같이 톡 쏘는 매운 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타민 C, 칼륨의 함유량이 풍부하여 건강식, 미용채소로도 인기있습니다
* 앤다이브
지중해 동부연안원산 국화과(Compositae) 야채로, 원래는 2년생 풀이지만 1년생 풀로 취급되고 있다. 고대 이집트 시대로부터 재배되었다고 하여 우리나라에는 18세기에 기록이 있다. 8월에 씨를 뿌려, 10월쯤부터 연백하여 겨울에 수확한다. 잎은 거치연이고 축엽계와 광엽계로 분리된다. 내한성이 강하고 뿌리에 붙은 잎이 적당히 발육하면 묶어 내부의 잎을 연백하고 나서 수확한다. 연백한 것은 상추와 닮아 연하고 약간 고미가 있으나 샐러드에 알맞다 . 치커리의 일종으로 새콤달콤하게 초 고추장무침을 하면 맛있습니다.
상추처럼 쌈으로 먹어도 됩니다.
효능
동맥경화와 고혈압예방에 좋습니다. 돼지감자처럼 이눌린성분이 있어서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장건강과 변비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앤다이브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시력보호에 좋습니다.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로메인상추
영어 명칭은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
상추의 일종이나 배추처럼 잎이 직립하여 포기지면서 자랍니다. 에게해 코스지방이 원산이어서 코스 상추로, 시저스가 좋아했다 하여 '시저스 샐러드로도 불립니다. 녹색계 시저스그린과 적색계 시저드레드가 있습니다. 포기째는 옆으로 놓고 썰어서 샐러드로 이용되고, 잎을 떼어낸 것은 쌈으로 이용됩니다. 잎이 부드럽고, 단맛이 날 뿐만 아니라 잎상추처럼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며 잇몸 출혈을 막기 때문에 치아가 나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칼슘, 칼륨, 인 등이 풍부해서 매일 먹게 될 경우 풍부한 비타민 C를 섭취하게 되어 피부 건조를 막는답니다.
산후조리를 하는 여성의 경우 젖분비량을 늘려주는 기능도 갖는 기능성 건강식 생채입니다. 우리가 흔히 청치커리라고 부르는 앤다이브는 쌈채소, 샐러드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 싹일 때도 비교적 튼튼해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무난하게 키울 수 있어 텃밭 채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연속수확이 가능한데 상추처럼 겉잎부터 뜯어 먹으면 안쪽 새순을 몇 번 더 수확할 수 있답니다.
겨울철 부족한 영양 채우는 쌈 채소 10가지
별도의 조리를 하지 않는 쌈 채소는 맛이 신선하고 영양성분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채소 고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이 크고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채소마다 들어있는 영양소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한 가지 채소만 먹기보다는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여 질리지 않으면서도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 다양한 쌈 채소의 종류와 영양
1) 상추
고기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생식 채소인 상추는 숙면에 도움된다. 상추 줄기에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신경안정작용을 도와 숙면을 돕기 때문이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해소를 돕는다.
2) 깻잎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이긴 하지만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쌈이나 탕에 많이 쓰인다. 깻잎에는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A, 비타민 C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3) 케일
다른 채소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몸속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항암 채소로 알려졌으며 녹즙으로 즐겨 먹는다.
4) 치커리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이눌린, 타닌 등이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 특유의 쓴맛은 소화를 도우며, 쓴맛이 싫은 사람들은 볶아 먹거나 국물에 데쳐 먹어도 좋다.
5) 적근대
잎줄기와 잎맥이 짙은 붉은 색을 띠는 적근대는 쓴맛, 단맛이 거의 없고 향도 강하지 않아 샐러드나 쌈 채소로 많이 이용한다.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과 칼슘, 철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골격형성 및 치아 건강에 도움된다.
6) 참나물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안구건조증 완화와 시력에 도움되며, 철분과 칼륨이 풍부해 빈혈, 고혈압에도 좋다. 잎이 부드러워 나물이나 겉절이로도 많이 사용하며 특유의 향이 있어 고기와 잘 어울린다.
7) 쑥갓
소화가 잘되는 알칼리성 식품인 쑥갓은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설사와 변비에 좋다. 쑥갓 120g을 먹으면 하루 비타민 A 필요량이 충족되며, 이외에도 칼슘, 칼륨, 비타민 B, 비타민 C, 철분 등이 풍부하다.
8) 뉴그린
잎을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의 일종으로 다른 채소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2배 정도 풍부하다. 생채로 섭취하면 소장을 튼튼하게 하고, 말려서 차로 마시면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9) 청경채
중국 배추의 일종인 청경채는 칼슘, 나트륨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C, 카로틴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과 치아, 골격 형성에도 도움된다.
10) 비트
잎과 뿌리 모두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트는 붉은 색을 띠고 있어 레드비트라 부르며 혈액을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토마토의 8배 정도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항암작용, 노화방지,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
여러분은 어떤 쌈을 좋아하세요?
전 깻입과 당귀가 맛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