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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변가요제 수상자목록 가수,노래~

1 3 분전 2021. 3. 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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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변가요제 수상자목록 

추억으로 빠져봅시다..



 

대학가요제로 유명해진 신해철 ~ 강변가요제에 먼저 나왔었네요 

그런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 그립네요 그가

 

신해철 얼굴만 봐도 울컥하네요 

 

 



 

MBC가 매년 여름 북한강 강변에서 열던 가요 경연대회. 

 





 

 

본선이 열리던 날에는 지상파 MBC TV와 라디오 등 모든 방송망을 통해 동시 생중계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MBC 대학가요제와 달리 강변가요제는 라디오국에서 제작했다.

 

 이는 MBC 창작동요제랑 동일하다. 초기 이름이 MBC FM에서 주최했기 때문에 'MBC-FM 강변축제'였으며 라디오국과 예능국에서 공동으로 제작했다. 그래서 당시 MBC FM DJ들이 MC를 맡았다. 1979년부터 시작돼 2001년에 대학가요제와의 통폐합에 따라 개최를 영구 중지했다. 

 

MBC 대학가요제와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가요 경연대회로 명성을 떨쳤다. 실제로 이 대회를 통해서 가요계 스타로 발돋움한 이들도 꽤 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J에게'의 주인공 이선희[3]와 '담다디'라는 곡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던 이상은[4], 1999년 제20회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장윤정[5]. 처음에는 대학생 중심의 가요 경연대회로 기획됐다가 1999년부터는 참가자들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학력 제한을 철폐한 바 있었으나 그 뒤 인기가 떨어지면서 2001년을 끝으로 22년 간의 역사를 마감했다. 1979년부터 1989년까지 경기도 가평군 청평유원지와 남이섬에서 열리고 1990년부터 2001년까지 춘천에서 열렸는데 이 시기에 춘천MBC가 제작에 참여했고 대상을 시상할 때 춘천MBC 사장이 나와서 시상을 했다. 그리고 이 시기의 강변가요제 영상 자료는 MBC 본사와 춘천MBC에 보관되어 있다.

 

 춘천MBC가 만든 유튜브 채널 '튜브 54'에 영상이 올라와 있다

 

MBC FM 강변축제

1[

1979년

홍삼트리오

기도

2

1981년

사랑의 하모니

별이여! 사랑이여!

MBC 강변가요제

3

1982년

천국의 이방인

태양의 예언

4

1983년

손현희

이름 없는 새

5

1984년

4막5장(이선희)

J에게

6

1985년

마음과 마음

그대 먼 곳에

7

1986년

유미리

젊음의 노트

8

1987년

문희경

그리움은 빗물처럼

9

1988년

이상은

담다디

10

1989년

박영미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

11

1990년

권성연

한여름 밤의 꿈

12

1991년

박숙영

노래하는 인형

13

1992년

이후종

왜 내게 널

14

1993년

칼라

후회하고 있는거야

15

1994년

이재혁

재미있는 세상

16

1995년

김우진

너에겐 미안해

17

1996년

배연희

소중한 너에게

18

1997년

네이머스

겨울이 끝나는 날

19

1998년

안문식

나와 같은 눈물을 흘릴거야

20

1999년

장윤정

내 안에 넌

21

2000년

시너지

그녀의 여름

22

2001년

김세진

Please Don't Go

Nevada #51

아리랑

 

MBC FM 강변축제

제1회
1979년

은상

해오라기

숨바꼭질

동상

건아들

가슴을 펴고

장려상

감자바위

비야 이젠 그만 내리거라

인기상

장남들

여름바다

격려상

김인순, 이은숙

작은 소망

제2회
1981년

금상

하눌타리

푸른 여름에는

은상

김광용, 김은희, 황국현

사랑은

동상

애오라지 2기

모심는 마음

장려상

Ginseng Radix 2기

이 바다 이 겨울 위에서

MBC 강변가요제

제3회
1982년

금상

결사대

나빠

은상

황선형

님의 눈물

동상

정승원

삼학도 배따라기

장려상

소용돌이

보랏빛 안개

제4회
1983년

금상

백마들

오늘 같이 좋은 날

은상

진(珍)

너무하잖아

동상

김명숙

벗에게

장려상

오청수

비와 바람의 입맞춤

특별상

김상우

비익조

제5회
1984년

금상

푸른소리

구름강강 산술래

은상

손정희

여름 그리기

동상

멜러디

지난날의 슬픈 이야기

특별상

정혜경

지난 새벽

장려상

덧마루

길 잃은 친구에게

제6회
1985년

금상

어우르기

밤에 피는 장미

은상

권진원

지난 여름밤의 이야기

동상

이순길

끝없는 사랑

장려상

박미경

민들레 홀씨 되어

제7회
1986년

금상·가창상

도시의 그림자

이 어둠의 이 슬픔

은상

징검다리

아무 이름으로도

동상

바다새

바다새

장려상

염소영, 정용석

네 곁에서

제8회
1987년

금상

제제

진실이야

은상

여운

홀로된 사랑

동상·가창상

티삼스

매일매일 기다려

장려상

이진호

이별 여행

제9회
1988년

금상

이상우

슬픈 그림 같은 사랑

은상

이정아

떠나간 후에

동상

소나기

소낙비

장려상·가창상

박성신

비오는 오후

제10회
1989년

금상

옥슨

청개구리

은상

박선주

귀로

동상

아침

아침같은 노래

장려상

김승호

타작

사철나무

그대 사랑해요

제11회
1990년

금상

시사회

여름비가 내리네

은상

삼각관계

떠나가 버려

동상

유현국

아! 그대여

장려상

민형신

세상스케치

류호숙

어느날 극장 앞에서

제12회
1991년

금상

이우덕

이별 뒤의 아픔

은상

주리랑

어린 왕자를 기억하나요

동상·특별상

백마들

피카소 사랑

제13회
1992년

금상

이주희

눈물 속에 멀어지는 그대

은상

색종이

혼자일 때

동상·특별상

주용아

심봤다!

장려상

손정한

잊기 위한 미소

제14회
1993년

금상

나나

내게는 너만이

은상

유명희

잊혀져갈 사랑이지 뭐

동상

아야로시

너의 슬픈 모습까지도

특별상

옥슨93

동전 먹은 전화

제15회
1994년

금상

주리랑

졸업하는 날

은상

김호섭

넌 못말려

동상

황호욱

잃어버린 나의 모습

특별상

입큰개구리

너를 볼 수 없다는 것

제16회
1995년

금상·인기상

육각수

흥보가 기가 막혀

은상

신연아  강성민

그대만을 위한 사랑으로

동상

DM7

너의 곁에

특별상

흑백조화

내 맘속 그대

제17회
1996년

금상

파크

그쵸

은상

이지영

Man

동상

정승운

마네킹

특별상

탈무드

그리고… 또

인기상

EVE4

니가 떠나버린 곳에

제18회
1997년

금상

김현성

Stop

은상

머피스

나의 사람아

동상

김미랑

기억 속의 너를

특별상

정용재

꿈의 섬

인기상

인터넷 B&G

젊음이야 사랑이야

제19회
1998년

금상

김반엽

은상·인기상

S.G

from S.P

동상

Neon

Happy Days

특별상

서있는 사람들

나 잡아봐라

제20회
1999년

금상

정글

악어의 눈물

은상·인기상

NEO

너의 행복을 위해

동상

차봉은

보내는 마음

특별상

U4NY

오늘밤

제21회
2000년

금상

위치스

I Want You

은상

박희경

지천무애

동상

지하1층

안부

인기상

진선주

Break Out

특별상

이영현

확인

제22회
2001년

은상

김정은

고백

동상

박은태

고백

인기상

Genius

차가운 미소

특별상

김세진

Please Don't Go



대상 수상자보다 그 아랫급 상을 받은 사람, 심지어 상을 받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유명한 스타들이 많이 배출된 가요제로 유명하다. 거의 매년 인기스타와 인기곡이 배출됐다. 주현미가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쌓은 첫 무대가 강변가요제다. 그녀는 1981년 2회 대회에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내 6인조 밴드인 '진생라딕스 (인삼뿌리)' 2기 보컬 멤버로 출전해서 장려상을 받았다. 

 

 

그리고 1985년에 솔로로 첫 앨범을 냈다. 그리고 트로트계의 전설이 되었다 1984년 5회 대회에서는 배우 한석규가 동국대 연극영화과 친구들과 함께 '덧마루'라는 4인 중창단으로 출전해서 장려상을 받았다. 출전곡인 '길 잃은 친구에게'를 작사, 작곡한 사람은 훗날 영화 <휘파람 공주>를 연출한 이정황 감독. 권진원과 박미경도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쌓은 첫 무대가 강변가요제였다. 

 

 



 

권진원과 박미경은 1985년 6회 대회에서 각각 <지난 여름 밤의 이야기>와 <민들레 홀씨 되어>라는 노래로 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1985년 6회 대회 금상 수상곡인 어우러기의 <밤에 피는 장미>는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어우러기는 이 노래로 꽤 오랫동안 활동했다. 2000년 이후 멤버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메인보컬인 남정미는 아직도 가창력이 죽지 않았다. 응원가로도 유명한 '바다새'라는 노래는 1986년 7회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중창팀 '바다새'의 출전 곡이었다. 1987년 8회 대회 동상 수상곡인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는 옛날에도 인기가 많았으며 2012년 6월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려던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자 덕아웃에서 최태원 코치가 이 곡을 열창했다. 그 뒤 슈퍼스타K4에서 정준영이 부른 적이 있으며 2016년 5월 8일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이 곡을 부르면서 다시 유명해지고 있다. 

 

 



복면가왕에서 유영석이 한 말에 따르면 She's Gone과 같은 영역에 있는 노래라 너무 어려워 아무도 리메이크를 하지 않는 노래라고 한다. 1987년 티삼스의 레전드급 노래 매일 매일 기다려가 꽤 임팩트가 강했던 탓에 우승자 문희경의 곡이 상대적으로 묻혔다고 직접 그녀가 밝혔다.# 문희경의 대상 수상 노래 제목은 `그리움은 빗물처럼`이며 벅스뮤직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1988년 9회 대회가 유독 에피소드가 많은데 대상 수상자 이상은은 MC 이수만이 "생각나는 사람의 이름을 외쳐보라"는 말에 "마이클 잭슨"이라고 외쳐 시청자와 방청객을 충격으로 몰았다. 자세한 것은 이상은 문서 참조. 이상은에 밀려 금상을 받은 이상우도 강변가요제에서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이라는 역대급 명곡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담다디'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금상을 받은 비운의 케이스.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더 유명하지만 가요제 참가는 강변가요제가 더 빨랐다. 그는 1988년 9회 대회에 밴드 '아기천사' 멤버로 출전했으나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런데... 이때 부른 노래가 무려... 신해철의 솔로 1집 데뷔곡인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다. 또한 1988년 9회 대회는 이상은(대상), 이상우(금상) 이외에도 박성신(장려상, 가창상), 박광현, 이재영 등 당시 인기가수를 제일 많이 배출한 전설적인 대회였으며 본선진출자 12팀 가운데 5팀이나 프로가수로 데뷔했다. 이재영은 이 때는 수상은 못 했지만 이듬해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승부의 주제곡을 부른 김민교는 건국대 밴드 옥슨89의 일원으로 1989년 10회 대회에 참가해 <청개구리>라는 곡으로 금상을 받았다. 지금은 가수보다 보컬 트레이너로 더 유명한 박선주는 1989년 10회 대회에서 <귀로>로 은상을 받으면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진시몬도 10회 대회에 나왔으나 입상하지는 못했다. 상남자 캐릭터의 배우 김영호도 1990년 11회 대회에 <눈 먼 사랑>이라는 곡으로 참가했으며 수상에는 실패했다. 

 



1992년 13회 대회에서 <잊기 위한 미소>라는 곡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손정한은 뒤에 그룹 컬트로 활동하며 <너를 품에 안으면>을 히트시켰다. 쿨의 멤버 유리는 차현옥이란 본명으로 활동했을 때 '호박스'라는 중창팀의 일원으로 1994년 15회 대회에 참가했으며 수상은 하지 못했다. 1995년 16회 대회 금상을 수상한 남성듀엣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는 당시 가요프로그램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누르고 1위까지 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1995년 16회 대회 은상 수상자인 신연아는 훗날 빅마마의 멤버로 가요계에 본격 데뷔했다.

 

 



 개그맨 이수근은 1996년 17회 대회에 동갑내기 친구인 강철희와 '동대문 남대문'이라는 듀엣을 꾸려 출전했으며 수상은 하지 못했다. 당시 유희열이 편곡을 맡았는데, 그 덕에 바로 군대에 가게 되었다고 한다. 기사 그리고 7년 뒤 KBS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성우 이용신은 1997년 18회 대회에서 한양대학교 혼성 그룹 인터넷보이&걸(Internet Boy & Girl)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젊음이야 사랑이야'를 불렀다. 해당 대회에서는 인기상을 받았다. 이후 CM송 가수로 명성을 알리다 투니버스 성우극회 5기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소원', 'Heaven' 등의 곡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현성도 강변가요제 출신이며 1997년 18회 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옛날이 그리운건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 어떤 노래가 어떤 가수가 보고 싶으신가요 ~나이가 먹는게 서글퍼지는 날이 오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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