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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맛과 특징 메뉴

1 3 분전 2021. 11.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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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 Norangtongdak

대한민국의 치킨 브랜드. 부산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

닭을 무쇠 가마솥에 튀기는 것과 무염지 닭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본사에서도 가마솥 조리 방식과 저나트륨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0년 7월 기준 전국 500개 업소가 있다.

2014년 4월 30일에 방송된 불만제로 73회차 '착한치킨' 편에서 노랑통닭이 전국 27개 대표 치킨집 중 저나트륨 1위로 선정되었다.



2017년 치킨무 포장에 아재개그를 적어 놓아 화제가 되었다.

2018년에는 콩고왕자 조나단 토나군을 모델로 광고를 찍었다.
표준말 터지는 조나단. 그 외에 배우 김병옥, 성우 박기량 기미작가 윤희나 등이 기용되었다.

2019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2019년 상반기 들어 순살3종 가격이 1,000원 인상되었고 그 외 다른 메뉴들에도 기습 가격인상이 있었다. 양도 이전보다 줄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양의 차이는 없다.


특이하게도 후라이드 치킨은 종이봉투에 포장해 준다. 기름을 충분히 털어내지 않아 기름에 젖어 종이가 찢어질 듯한 상태로 배달되는 가게가 다수 있다. 양념 치킨과 깐풍 치킨은 종이 상자에 담아 준다. 마케팅용 콘셉트가 '추억'이라서 포장 종이봉투, 종이상자 디자인을 일부러 예스럽게 했다.



뼈 있는 치킨과 똥집은 국내산이지만 순살치킨은 모두 브라질산이다.

뼈 있는 치킨은 다른 치킨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치킨의 크기는 크고, 기본 치킨은 다리나 날개나 뻑살과 가슴살과 목살 등으로 구별이 가능하지만 이쪽은 막무가내로 섞여서 구별을 하기 힘들다. 그나마 보이는 건 날개랑 다리 정도로, 그 나머지는 정확히 무슨 부위인지 모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뻑살로 추정되는 부위는 알고보니 닭다리 끝부분을 잘라 튀긴거고, 다른 경우는 목살을 반으로 잘라 튀긴 거로 나와서 혼란을 일으킨다(...). 기본 치킨은 닭을 부위대로 잘라 튀기는 거라면 이쪽은 그냥 막 잘라 튀겨낸 것처럼 보인다.

튀김이 꽤 딱딱하다. 갓 나와도 그렇다. 그래서 좀 먹다보면 턱이 아플 수도 있으니 유의.
치킨을 작은 조각으로 튀기기 때문에 육즙이 다 빠져나가서 딱딱해진다.

지점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긴 하지만 대체로 배달보다는 직접 가서 먹어야 괜찮은 브랜드다. 형식적인 테이블만 두어개 두고 배달로 물량을 소화하는 영업 형태가 아니고, 홀 장사 비중이 생각보다 큰 업체이기 때문이다. 홀에서 맥주 팔면서 원하면 배달도 해준다 정도가 맞겠다. 특히 똥집 같은 건 배달시키면 상술한 것처럼 기름에 절여져 있거나 (포장 특성과 날씨 여건상) 딱딱해져 오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 가서 먹자.

메뉴
후라이드 치킨 - 밑간이 적어 담백한 치킨맛이다. 강황가루를 넣어서 약간의 카레맛이 난다. 머스타드보다 소금에 더 어울리는 듯하여, 요즘 나오는 후라이드와는 다르게 살짝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장통닭이다.
매콤후라이드 치킨 - (현재의 맵싸한 고추치킨 이전메뉴)위의 특징에서 매콤한맛이 추가되었다. 후추향이 강한 BHC의 핫후라이드와 비슷한 맛.
양념 치킨 - 옛날 시장 양념치킨 맛정도다. 그러나 소스는 일반적인 양념소스가 아닌 다진마늘이 씹힌다.
깐풍 치킨 - 깐풍기맛이다. 치킨과 소스가 굉장히 잘 어우러져 맛이 있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간장치킨인줄 안다 카더라
웰빙 파닭 - 치킨에 파채를 올린 메뉴. 반반도 가능하다.
순살 3종 세트 - 후라이드, 양념, 깐풍 치킨을 3분할해서 담아 나간다. 1마리 반이 들어가 있다.
알싸한 마늘 치킨- 노랑통닭 후라이드와 갈릭 소스를 따로 담아서 나온다. 기존의 얼큰하게 땀나는 매운 맛이 아니라 마늘, 생강 같은 짧고 굵게 따가운 매운 맛이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도 순간적인 통증은 견디기 힘들 수 있다. 이런 매운 맛을 제외하면 그다지 짜거나 달지도 않고 건강하게 자극적인 맛이 나기 때문에 특이한 게 먹고 싶다면 추천할 만 하다. 양치해도 마늘향이 안 가신다. 출시당시 광고 모델은 유해진.

간바치 - 간장 바비큐 치킨. 말그대로 이 셋을 섞은 것. 굽네같은 담백한 닭구이를 생각하면 안된다. 한마리를 시켜도 2박스로 분할되어 나오고 순살을 고를 수 없다. 다만 이 부분은 매장마다 달라서 순살을 고를 수 있는 매장도 있다. 또 사리로 연근조림과 떡이 들어간다.
고바치 - 고추 바비큐 치킨. 간바치의 매운맛 버전이라 보면 될 듯하다.
맵싸한 고추치킨 - 마동석으로 모델을 세웠으며, 기존보다 알싸한 고추맛이 은은히 나며, 고추바사삭의 고블링 소스나 마블링 소스처럼 할라피뇨 마요소스가 온다. 먹다보면 점점 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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