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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취업

1 3 분전 2022. 2. 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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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취업
정규직은 일반직과 RS직으로 구분하여 신입 공채한다. 흔히 은행권이라고 하면 상경계 전공에 금융자격증이 필수 스펙이라고 생각하지만, 비상경계에 금융자격증 없는 사람이 서류전형을 통과한 경우가 생각보다 적지 않다. 다른 시중은행도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여담으로 RS직은 99퍼의 압도적인비율로 여자채용이 많다.



은행권 채용비리의 여파로 2018년에 NCS 기반 필기시험을 도입했다. 금융경제과목이 너무나 쉬웠던 기업은행과 올림픽 관련한 생뚱맞은(지엽적인) 일반상식문제와 지나치게 어려운 금융경제과목으로 비난을 받은 우리은행과 다르게, 난이도, 유형 모두 비교적 균형 잡혔다는 평이 중론. 다만 영역별 시간이 딱딱 끊어지니(다른 영역 문제를 풀면 부정행위 처리) 시간배분 문제가 까다로울 수 있다. 문제 찍기에 대한 감점 패널티는 없다.

필기전형을 통과하면 직무적합면접이 있는데, 주로 경기도 용인 기흥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당일치기로 실시된다. 아이스브레이킹 면접(카지노 게임, 레고 조립 게임), PT 면접, 인성면접(자소서 기반), 일반시사 토론면접이 있다.

직무적합면접을 통과하면 최종 임원면접이 있다.

ICT 신입 채용 과정은 위와 조금 다르다. 서류전형 → 코딩테스트 → 1차면접(기술, 인성) → 최종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연수원이 아닌 본사 건물에서 실시된다. 시중 은행 최초로 신입 채용 과정에 코딩테스트를 도입한 바 있다.



1982년 재일교포 주도로 신한은행이 설립되었고 1998년 동화은행을 합병하였으며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가 2002년 제주은행을 인수하였다. 이후 신한금융지주는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매물로 나온 조흥은행을 2003년 인수하여 2006년 합병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설립 일자가 한순간에 1982년에서 1897년으로 85년 정도 앞당겨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조흥은행의 역사가 깊다 보니 이를 계승하는 편이 통합 은행의 지위에 도움이 되기 때문. 기존 조흥은행장의 차지였던 은행장 회의 3번째 좌석을신한은행장이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홈페이지의 은행 연혁 소개를 보면 조흥은행의 모든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조흥은행 본점이었던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에는 Since 1897이라는 문구를 표기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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