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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복지?

1 3 분전 2022. 2. 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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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복지?

대형 항공사답게 직원들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표(ZED : Zonal Employee Discount)를 제공한다. 왕복 기준 국내선 4-5만 원, 일본 10만 원 이하, 동남아 등 중거리 15만 원 이하, 유럽이나 미주 장거리가 20만 원 중후반~30만원 초반이다. 다만, 이는 빈 좌석이 남아 있을 경우에 한하며, 일반 고객으로 인해 좌석이 만석된 경우 탑승할 수 없다. 일본이나 중국 같이 하루 2편 이상 운행하지 않는 국가나 도시라면 출근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직원들은 비성수기나 매진이 되지 않을 거라 예상되는 편을 이용한다.


대한항공 말고도 자매사인 진에어의 티켓에서도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정규 운임(Full Fare)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취소되지 않는 티켓(ID50)을 무제한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다만, 그런데 정규 운임(full fare)는 말 그대로 정가. 할인 0% 된 상태이다. 결국 일반 구입가랑 큰 차이는 없다.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노선이 아닌 경우나 운항하더라도 다른 항공사를 타고 싶은 경우, ZED 협약이 맺어져 있는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할인받아 구입할 수도 있다.


이 협약은 아시아나항공 및 저가항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항공사와는 협약이 맺어져 있다. 퇴사 후에도 할인 항공권은 근속 년수에 비례해 몇 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달 한진 제주 퓨어 워터 3박스씩 사원급 이상 직원에게 준다. 직원이 직접 공항동 물류창고에서 수령해야 하며 택배를 원하면 박스 당 4,000원 택배비를 지불해야 한다.

2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무주택자는 사원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평 수에 따라 약 200만원~1,200만원 수준이며, 별도의 월세는 내지 않고 관리비만 지불한다. 거주 기간은 기본 3년이다.

하계, 동계 국내 휴양지(리조트, 호텔 등)를 저렴하게 제공 가능한 콘도 회원권이 있어 신청 직원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전국 한화, 대명 리조트 등 20곳 넘게 제공하는데 경쟁률이 꽤 높으니 주의하자.

타 대기업처럼 사원 자녀 학비를 지원한다. 고교생부터 대학까지 지원해 준다. 고등학교 학비가 한 분기에 40만 원 정도 하니 3년 동안 480만 원을 지원받는 것이다. 대학은 자녀의 전학기 평점 2.5학점 이상만 지원된다. 인하대학교 동일 계열 110%를 한도로 하여 학자금을 지급하니 일반적인 대학교 금액 수준은 거의 지원 받고, 비싼 대학이라면 풀로 지원은 못 받을 수도 있다. 대학원, 직업훈련원, 평생교육원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만 1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월 20만원 수준의 양육비를 지원하며, 만 5세 미만의 자녀가 어린이집 재원 시 10만원 ~ 20만원 수준의 어린이집 추가 보육비를 지원해 준다. 그 전해에 사고/준사고가 없었을 경우 안전 장려금이라는 것을 연말 보너스 식으로 준다.



근속 20주년같이 근속 년 수가 길면 기념으로 우등석 티켓인 프레스티지 클래스 티켓도 준다고 한다! 다른 대기업처럼 사내 무료 병원이 있는 건물도 있다. 다만 이런 건물은 근처에 정말 아무 것도 없다. 말 그대로 병원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는데 아프면 일을 못 하니까 만들어 준 것이다.물론 사내 병원은 특정 질병 전문의는 아니니 유의.

그 외의 직원 복지 : 경조사 지원(금액, 화환, 장례용품), 개인연금 월 5만원 지원, 배우자 동반 종합검진 지원, 사내 헬스장, 전세 자금 대출, 회사 내 신협 출자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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