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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배우 이수

1 3 분전 2022. 2.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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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배우 이수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성인 배우라는 직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혼 고민을 고백했다.



그는 "대기업 다니는 전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제 작업에 선입견을 가질까봐 '프리랜서 배우'라고 했다. 그러던 중 전 남자 친구 지인이 인터넷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제 포스터를 봤더라"고 말했다.



이수는 자신의 직업을 알게 된 남자친구가 '역겹다' '천박하다' '너한테 많은 걸 걸었는데 네가 내 인생을 망쳤다'라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4년 차 성인 배우 이수는 "저예산 데뷔 영화에서 노출 장면과 베드신을 찍고 난 후 성인 쪽으로만 일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많이 부끄럽고, 음지의 직업이라 생각해 주눅이 들었지만 쉽게 시작한 일이 아니라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1년 전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이수는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지만 연애하고 싶지 않아 많이 밀어냈다. 그런데도 계속 고백을 해서 솔직하게 제가 하는 일을 밝히고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불편하고 천박하게 느껴지고, 날 이해할 수 없다면 욕하고 나가도 된다고 했는데 '뭐 어때요? 그것도 연기잖아요. 당신 배우잖아요'라고 했다"며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라는 말을 듣고 내심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걱정된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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