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
A Whisker Away

見つけた、 君に会える魔法ー
너와 만나게 될 수 있는 마법을 찾아냈어.
펭귄 하이웨이를 제작한 스튜디오 콜로리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일본 현지기준 2020년 6월 18일 공개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개봉일이 2020년 6월 5일 금요일로 결정되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2020년 6월 18일 전세계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결정했다. 한국에서는 2020년 7월 13일 영등위 등급심사를 통과하고 7월 16일 공개되었다

나는 너에게 힘이 되고 싶어.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사사키 미요는, 언제나 밝고 쾌활한 중학교 2학년의 여자아이.
눈치없는 언동으로 주의를 놀라게 해, 친구들에게서는 “무한게이지 수수께끼 인간”.
줄여서 “무게”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주위에 신경을 쓰며 “무게”와는 반대로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무게는, 연심을 가지고 있는 반 친구 히노데 켄토에게 매일 과감하게 어택을 계속하지만, 전혀 돌아봐주지 않는다.
하지만 기죽지 않고 계속 어필하는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소중한 비밀이 있었다.
그것은 고양이의 모습이 되어 정말 좋아하는 '히노데'를 만나러 가는 것.

사사키 미요(笹木 美代)
CV: 시다 미라이 / 셰러미 리
본작의 여주인공. 아이치현에 거주하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다.
기본적으로 매우 쾌활하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언제나 얼굴은 활짝 웃음을 띄고 있으며, 너무 활동적이다 못해 과도한 언행으로 사고를 치는 일이 많아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는 '무한 게이지 수수께끼 인간', 약칭 무게(ムゲ)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렇듯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엉뚱한 장난끼와 무한한 긍정 에너지를 갖고 있는 4차원 미요에게도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바로 같은 반 친구 "히노데 겐토"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 보니 특히 겐토에게 짖궂은 장난을 거는 일이 많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우연히 고양이 가면 장수를 만나 신비한 가면을 얻어 고양이로 변신하는 신묘한 경험을 한 미요. 이를 통해 날마다 가면을 쓰고 고양이가 되어 겐토를 찾아가 겐토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그러나 자신의 '인간 가면'을 대신 받은 '키나코'가 자신의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자 그녀를 쫓아 "고양이 섬"으로 들어가게 되고, 점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희박해지게 되는데...
히노데 겐토(日之出 賢人)
CV: 하나에 나츠키 / 조니 용 보시
본작의 남주인공. 미요와 같은 반 동급생으로, 언제나 밝고 쾌활한 미요와는 반대로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과 말투가 특징이다.
늘상 자신에게 짖궂은 장난을 걸어오는 미요를 부담스러워하고 피하려 한다. 또 주변인들도 무뚝뚝하게 대하지만 사실 도공 집안에서 나고 자란 겐토에게는 도예가라는 꿈이 있다. 아직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은 오로지 자신만의 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오면서부터 겐토의 얼굴엔 하루하루 웃음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고양이에게 '타로(太郞)'란 이름도 지어주고, 타로에게 자신이 줄곧 말하지 못했던 마음속 고민까지 털어놓으며 겐토는 점점 성격이 밝아진다. 이 고양이의 진짜 정체가 고양이 가면을 쓰고 변신한 미요인 줄은 까맣게 모르고 있는 겐토와, 잦은 변신으로 인해 점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가는 미요. 겐토는 고양이와 미요의 정체를 알고 그녀와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을까.
아이치현 토코나메시를 무대로 하는 청춘 판타지.

사사키 미요는 “무한대 수수께끼 인간“, 줄여서 “무게“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기운 가득한 소녀이다. 마음을 품은 히노데 켄토에게 어택을 계속하지만 상대해주지 않고, 그의 옆에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고양이가 되어 만나러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자신의 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