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이쁜여자 정선경 너에게 나를 보낸다
엉덩이가 이쁜여자 정선경 너에게 나를 보낸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대한민국의 영화이며, 1994년 10월 1일에 개봉되었다. 감독은 장선우이다.

'나'는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지만 표절시비로 소설가의 꿈이 좌절된 채 도색소설을 쓰며 살아간다. 어느날 세계적인 엉덩이를 갖고 있는 미니스커트 중독증에 걸린 '바지입은 여자'가 '나'와 똑같은 꿈을 꾸었다는 이유만으로 찾아와 동거를 시작한다. '바지입은 여자'는 섹스를 하는데 있어서도 '나'를 리드해 나가고, 그녀의 세계적인 엉덩이를 무기로 '나'를 철저하게 지배한다.





그럴수록 '나'는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한편 '나'의 친구 '은행원'은 봉급을 타면 한 달에 한 번, 보너스를 타면 두번 사창가에 가는데 그 이유는 투입과 산출의 원리를 지켜야 한다는 그만의 독특한 철학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성적 기능이 마비된 인물이다. 그런데도 '나'와 '은행원'은 항상 쥬스라는 카페에서 성에 관한 얘기만 한다. '바지입은 여자'는 책에 정신병적인 편집증을 갖고 있는 반면 자신의 세계적인 엉덩이를 헤프게 휘두른다. 어느날 '나'의 이모가 죽자 모든 사람의 삶이 뒤바뀐다.

문성근 - 나
정선경 - 바지입은 여자
여균동 - 은행원
주변 인물 편집
김부선 - 마담
최재영 - 백형두
공호석 - 현진발
최선중 - 이정박
명계남 - 사장
안석환 - 색안경
박지일 - 오만과 자비
한관택 - 마담 남편
이은서 - 자취집 주인
박정순 - 자취집 남편
전숙 - 이모
김석옥 - 은행원 어머니
김선화 - 환전 부인
박미현 - 한양
이숙 - 민양
박용팔 - 노점상 책장사
이정학 - 의상실 남자
이창세 - 라디오 DJ
독고영재 (특별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