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AOA 초아 여전한 초아 성격좋아
전AOA 초아 여전한 초아

대한민국의 가수 겸 유튜버.
걸그룹 AOA 출신으로, 당시 팀의 맏언니와 메인보컬을 맡았었다.
노력의 아이콘, 올바르고 성숙한 인품과 그에 걸맞은 성실함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으나, 쑥스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계속 가수의 꿈을 키워왔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꿈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대학 진학을 해야 될 시기가 오자,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늦은 것 같다며 차라리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는 게 좋지 않겠냐는 부모의 권유에 항공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특히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오디션을 보고 다닌다. 2015년 5월 20일 <라디오스타> 방송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만 무려 15번 떨어졌으며, 그 후 바로 2008년 JYP 2기 오디션 파이널까지 진출했다가 탈락했다고 한다. 연습생 2기 공채 때 만난 사람들이 효린, 호야, 하니였다고 한다. JYP 오디션 결승에서 하니와 라이브 무대 공연으로 맞붙었다. 결과는 자신과 호야는 떨어졌으나, 하니와 효린은 함께 합격했다. 2기 오디션 예선에서의 모습. 18초에 나온다.# 이렇게 수많은 오디션 끝에 굿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AOA에서 메인보컬을 맡았던 만큼 팀 내에서 가장 출중한 가창력을 가진 멤버였기 때문에 밴드 버전인 블랙에서도 센터나 다름없는 보컬 포지션을 맡았었다. 동년배 걸그룹 메인보컬 중에서 상위권 실력자이다. 댄스 버전인 화이트에서는 리드보컬인 유나와 서브보컬 혜정의 실력이 늘어나면서 거의 후렴구 위주로 배정받아 어느 정도 파트 분배가 균등해졌었지만 밴드 버전인 블랙의 경우 보컬 담당 멤버가 초아, 유나 둘밖에 없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케이스. 메인 멜로디를 전부 초아가 부르고 벌스 부분은 유나가 맡는 식으로 파트가 이루어진다. AOA 블랙이 걸 밴드 포지션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지민은 기타에 랩 담당이어서 비교가 불가하고 민아는 베이스, 유경은 드럼인데, 유경은 포지션 상 애초에 노래를 안 하고 민아는 끽 해야 포인트를 주는 한 소절만 부르고 끝나는 포지션이다.


음역대도 넓은데 저음은 1옥타브 레(D3)까지 내려가며 진성 최고음은 듀엣 가요제에서 보여준 3옥타브 솔(G5), 가성으로는 4옥타브 레(D6)까지 선보였다.



밴드 컨셉을 잡고 있는 걸그룹의 메인보컬이었던 만큼 가창력은 확실히 뛰어나다. 성량이나 음역 등 발성적인 역량이 준수하며, 고음 처리나 애드리브 등도 말끔하게 하는 편. 이로 인해 음악 방송이나 라이브무대에서 지민, 유나와 함께 하드캐리하는 3대장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데뷔 후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면서 포텐셜뿐만이 아니라 무대 스킬이나 곡 해석력 또한 상당히 발전했다. <슈가맨> '그런가봐요' 무대에서 이 포텐셜이 폭발. 뒤에서 피아노를 치던 유희열이 울컥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