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리아

ITZY 리아

대한민국의 가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ITZY의 멤버이며, 메인보컬과 서브래퍼를 맡고 있다. 팀 내에서 예지와 함께 맏언니이며, 사랑과 평화를 담당하고 있다.

공식적인 포지션은 보컬 포지션이지만 ITZY는 타이틀 곡, 수록곡 모두 랩 파트가 많이 있는 관계로 가끔씩 리아도 랩을 맡는다. 대표적으로 WANT IT?에서 메인래퍼 류진, 서브래퍼 채령과 동등한 랩 파트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Sorry Not Sorry에서도 랩 파트를 맡았다.

활동 중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Jessie J의 “Price Tag”를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들려주었고, 이를 들은 유희열은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댓글창에서는 노래를 잘하는걸 이제 알게 되었다며 “왜 이제야 팝송을 불렀냐”는 불평 아닌 불평이 나오는 중이다. 메인보컬이라는 포지션에 비해 비교적 파트가 적은 이유는 리아는 음역대가 저음 위주라는 점[30][31][32]과 춤을 추면서 동시에 노래 부르는 것을 어려워 한다는 것이다. 다만 본인 목소리에 맞는 음역대에서는 빛을 발한다는 장점 덕에 솔로로서의 가능성이 보이는 인재이다. 이렇기 때문에 리아의 솔로 활동을 기대하는 시선도 있다. 리아가 고음을 못 부르는 것은 아니다. 진성으로 ICY에서 3옥타브 파#(F#5)까지 올렸으며 데뷔 전 KATIE의 '니가 있어야 할 곳'에서도 진성으로 3옥타브 파(F5)까지 올렸다. 가장 안정적인 중음대역에서 나오는 매력적인 음색이 특색이지만, 가성이 상당히 좋으며[33] 깔끔하고 부드럽다. 가성과 진성의 전환이 뛰어나 고음부와 저음부를 오갈 때 특유의 음색이 두드러진다. 현재까지 보여준 음역대는 1옥타브 레#(Eb3) - 3옥타브 파#(F#5) - 3옥타브 시(B5)로 메인보컬의 음역대를 소화하고 있다. GUESS WHO 타이틀 곡 <마.피.아. In the morning>에서 채령과 함께 보컬 파트를 리드하며 보컬 역량을 발휘했다.

 

 

 

리아의 목소리가 곡을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리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음색과 아주 잘 맞는 중저음역대를 배정하며 그녀의 장점을 크게 부각시키면서, 이전에 있던 라이브 실력 논란을 잠재웠다. 또한 수록곡에서도 리아 특유의 보컬색으로 곡 퀄리티를 높였다는 평가가 많다. GUESS WHO 앨범 수록곡 리아 파트 모음 컴백 이후, 각종 예능에서 노래를 부르며 보컬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1 #2 #3 #4 리아가 부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OST "밝혀줄게 별처럼"은 리아의 장점인 잔잔하면서 허스키한 음색이 잘 드러나는 중저음역대의 곡으로, 팬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정리하면, 리아는 가벼운 듯 담백하면서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음색이 독보적이며 감정조절 실력이 뛰어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보컬리스트이다. 지금까지의 ITZY 곡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보인 적도 없다. 음역대가 높아야만 메인보컬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이며, 리아가 초고음에 특화된 보컬은 아니지만 팀 내 메인보컬로서 한 곡을 이끌어가기에 충분한 실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