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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왁싱사의 고충

1 3 분전 2023. 1. 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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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왁싱사의 고충

서구에서도 일반인의 왁싱 문화는 아무리 일찍 잡아도 2000년대가 되어서야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 이전에는 왁싱은 주로 수영복이나 비키니를 입어야 하는 운동선수 및 모델 혹은 국부를 완전히 보여줘야 하는 포르노 배우, 성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위를 노출해야 하는 보디빌더나 하던 일이었다. 1990년대 나온 미국이나 중국이나 영국이나 프랑스나 러시아나 독일 등의 일반영화 베드신을 보면 배우들의 음모를 볼 수 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그다지 일반에 퍼지지는 않았던 듯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키니를 입는 경우거나 보디빌더가 아니고서는 왁싱을 잘 하지 않는 문화였다. 그러다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가 돌면서 인지도가 쌓이게 되었고, 방송에서 제모하는 남성 컨셉으로 몇 차례 등장하면서 문화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2018년 이후에는 셀프 왁싱 혹은 왁싱샵 방문 등을 크리에이터들과 유명인들이 유튜브 컨텐트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확산되었다. 이 시기 이후로 성적인 만족 외에도 위생, 미관상의 이유로 추천하는 글과 동영상들이 정말 많이 등장했다. 또한 바디 프로필 유행과도 맞물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촬영을 위해 겨드랑이와 복부 등의 왁싱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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