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채용 직군 및 대한항공의 역사(승무원,운항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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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채용 직군 및 대한항공의 역사(승무원,운항직)

1 3 분전 2021. 7. 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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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채용 직군 및 대한항공의 역사(승무원,운항직)



 



대한민국의 플래그 캐리어로, 본래는 국영 항공사였으나 민영화되어 현재는 한진그룹 계열의 항공사이다.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인 한국 유일의 퍼스트 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2020년 1분기 기준 44개국 125개 도시에 항공망을 연결하고 있으며,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쳐 17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항공 동맹체 가운데 하나인 스카이팀의 창립 멤버로, 델타 항공, 에어 프랑스, 아에로멕시코와 함께 동맹의 창립을 주도했다. 따라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의 영향력은 큰 편이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그 위상이 매우 높다. 회사의 공식 영문 명칭은 'Korean Air Lines Co., Ltd.'이며 'Korean Air'는 일종의 브랜드명(CI)이다. 대한항공의 약자로 많이 사용하는 '칼(KAL)'도 여기서 유래된 이름으로, 1984년 CI 변경 전에는 대외적으로도 Korean Air Lines를 널리 사용했다. 현재는 CI를 'Korean Air'로 통일했지만 'KAL'이라는 약자 자체는 남아, 대한항공 자회사인 '주식회사 항공종합서비스'에서 운영하는 공항리무진버스 'KAL 리무진' 공항 내 전용라운지인 'KAL 라운지', 제주와 서귀포에 위치해 있는 대한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KAL 호텔', 자체 여행 패키지 상품 브랜드 '칼팍(KALPAK)' 그리고 인천 서구와 김해 등지의 사원아파트인 'KAL 아파트' 등에 KAL의 명칭이 쓰이고 있다. 이는 일본의 일본항공(JAL)과 상당 부분 비슷한데, 양 항공사는 실제로 현재도 계속 협력 관계에 있다. 업계에서는 '댄' 또는 '댄공' 이라는 줄임말로도 불리며, 슬로건은 "엑설런스 인 플라이트(Excellence in Flight; 비행의 완벽함)." 이는 2006년에 새로 지정됐으며 초창기 슬로건은 "우리의 날개(1969년~1999년)), 하늘 가득히 사랑을(2000년~2005년)."이었다.

 



 

대한항공은 1962년부터 1969년까지 대한항공공사라는 이름을 가진 공기업이었으나, 당연히 1960년대 당시에는 비행기를 탈만한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연속 적자에 시달렸고, 이 때문에 정부에서 한진그룹에 대한항공공사를 넘겨주는 형식으로 민영화를 단행, 지금의 체제가 확립되었다. 대한항공의 이름은 대한민국의 그 대한에서 따온 것으로 예전 공기업 시절의 흔적이다. 태극무늬에 프로펠러 모양을 집어넣은 현 로고는 1984년 3월 1일부터 도입되었다.

 



하늘색 도색과 함께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항공사로써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 컸다. 프로펠러 모양을 넣은 주 이유는 태극무늬의 상업적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변형을 주어 벗어나면서도 태극무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프로펠러 모양이 들어가서 무늬가 펩시의 그것과 상당히 비슷해졌고 덕분에 외국인들은 농담삼아 펩시항공이라고 부르는 등 여러모로 의식을 한다.

한편 과거에는 고니를 모티브로 한 로고를 사용했는데, 이 때의 흔적은 지금도 여성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고니회'라는 데에서 알 수 있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도 한때 모 비행대대에서 사용한 적이 있었다. 세계적으로 봤을 때에도 상당히 큰 규모에 속하는 항공사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허브로 수많은 국제선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노선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중국, 동남아 대형 항공사들이 스카이팀에 가입한 이후에도 동남아 화력은 아직도 대한항공이 주력일 정도이다. 그럼에도 대한항공의 중국 의존도는 타항공사에 비해 낮다. 이는 플래그 캐리어인 만큼 유럽과 미주노선 등의 장거리 노선이 탄탄한 덕분인데, 대한항공은 동아시아 항공사 중 가장 다양하고 촘촘한 미주 노선을 자랑하며, 델타 항공과 모든 노선을 공유한다. 이외에 여객 부분 이상으로 인정받는 화물업, 항공우주산업, 자체정비, 여객기 개조 및 부분제조까지 손을 뻗고 있는 세계구급의 항공 기업이다. 대한민국 항공사들 중 유일하게 유색(청색) 항공기들을 운영하고 있고 한때 도색 변경을 추진했었으나 현 도색이 더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현상유지를 선택했다고 한다.같은 동맹사인 KLM 네덜란드 항공과 도색이 비슷하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19,221명이 대한항공에서 근무한다. 이는 국내/외 지상종합직 근무자와 운항/객실 승무원을 포함한 숫자다. 일반직 근무자는 약 4,500명, 기술직 근무자는 약 5,100명, 운항승무원은 약 2,300명, 객실승무원은 약 6,000명, 해외직원은 약 2,000명 정도다.

 



일반직은 다른 회사의 사무직과 비슷한 일반관리직과 항공 교통, 천문 기상등을 담당하는 운항관리직으로 나뉜다. 또한 여기에 시스템을 관리하는 전산직과 시설보수를 담당하는 시설직이 있다. 기술직은 비행기 정비업무를 관리하는 항공기술직과 무기/우주 개발을 위한 항공우주직이 있다. 지상직은 계열사인 한국공항(KAS)에 소속된 조업팀과 공항서비스직으로 나뉜다. 신입 공채에서 일반직 일반관리직(속칭 '일반사무직')의 지원 자격(굵은 글씨는 항상 지원 자격 대상인 전공)으로, 상경계, 법정계(정치외교학과 포함), 신문방송학과, 일부 어문계(2019년 공채 기준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한정), 통계학과, 수학과, 그리고 기타 일부 이공계(2019년 공채 기준 식품공학과, 화학공학과)로 제한되어 있다. 소위 말하는 문사철은 웬만하면 지원자격 조차 안된다는 것.

 



조종사 채용은 크게 군경력 조종사, 한국항공대 APP 과정 수료자, 민경력 조종사로 나뉜다. 대한항공은 조종사 채용기준이 엄청 깐깐하고 엄중하다고 항공계에도 꽤 유명세를 타는데, 어떤 자원이든 부조종사 선발에 최소 1,000시간 이상의 고정익 비행시간(회전익 및 후방석 제외)을 요구한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나 국내 다른 저가항공사들(진에어 제외)이 조종사 채용 시 비행시간 250-350시간을 요구하는 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비행경력이다.[23] 하지만 미국에서는 Part 135 항공사(19인승 이상 항공기 운용)를 위해 최소 1,500시간의 비행 경력이 필요하며(4년제 운항학과 출신은 1,000시간), 3대 항공사(Delta, American, United)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1500시간의 비행경력이 요구되므로 마냥 많다고만 할 수도 없다. 군경력 조종사는 공군이나 해군에서[24] 고정익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을 채운 전역예정 군 조종사를 채용한다. 일반적으로 공군 출신 조종사들은 대한항공을 선호한다. 이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대부분 큰 회사를 선호하는 일반적인 취업시장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아시아나항공이 군 출신에게 바로 보잉 777급의 광동체 항공기를 배정했던 혜택이 사라지면서 더 심해졌다. 여담으로 보수적인 군출신들이 노조를 대놓고 보이콧하는 등 민간 출신과 군 출신 조종사들간의 알력이 있기도 하다. 물론 이는 아시아나항공 역시 마찬가지이다. 군경력 조종사 외에는 주로 한국항공대 APP 수료자들로 채운다. 한국항공대 APP 과정은 1988년 부터 대한항공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조종훈련생 제도의 후신으로 2004년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에 아웃소싱되었다. 이 과정은 비행경험이 없는 대졸자(전공 무관)를 선발하여 자체 교육을 통해 대한항공 부조종사 입사에 적합한 조종사 자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국내에서 지상학술과정을 마친 후 미국 비행학교에 위탁하여 면장을 취득하고, 미국 비행학교 교관으로 근무하며 1,000시간의 비행시간을 쌓게 된다. 교육기간은 3년 이상 걸리며 비용은 2억 원 가량(개인 부담) 든다. 그 밖에 민경력 조종사도 선발한다. 국내외 비행학교에서 개별적으로 면장을 취득하고 고정익 비행기 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이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비행학교 교관, 타 항공사, 항공기사용사업업체 또는 외국의 소형 지역항공사 등에서 근무하며 비행시간을 쌓은 사람들이 지원한다. 위 세 가지 중 하나를 거쳐 운항 승무원 입사전형을 통과하면 수습조종사로 입사하게 되고, 정석비행장에서 추가적인 면장 취득 교육을 받고 기종배정, 해당 기종에 대한 교육훈련 및 평가를 거쳐 정식 부기장이 된다. 이 외에 외국의 조종인력 agency를 통해 외국인 조종사를 채용하기도 한다. 위에서도 서술하였듯 대한항공은 조종사 및 운항에 관련된 면에 있어서는 굉장히 까다롭다.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키 162cm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였으나, 2015년부터 승무원 채용 시 키 제한을 없앴다. 교정시력은 1.0이상이어야 한다. 토익은 550점만 넘으면 지원가능하나, 실제 토익 500점대의 실력은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높을수록 유리하며 실제 지원자들의 성적도 매우 높다. 학벌을 따지지는 않으며,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2학년 이상 수료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당연히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이것으로 자격 조건은 충분하다. 채용절차는 이러하다. 일단 서류전형에 통과하면 1차 실무면접을 봐야 하는데, 여기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보편적인 질문들을 받게 된다. 남자 심사위원과 여자 심사위원 이렇게 2명이 심사를 하는데, 2명의 심사위원 모두로부터 O를 받아야 한다. 사실 1차 면접은 말 그대로 인상이나 화술을 보는 것으로 빠르게는 5초만에 판결이 난다고 한다. 2차 임원 면접에서는 본인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따라 질문이 달라지는데, '이미지, 센스, 인성, 영어, 방송(안내문), 롤 플레이를 중요하게 본다고 한다. 2차까지 통과를 하게 되면 신체검사(+체력검사)가 있고, 마지막 사장진과의 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여승무원의 채용 나이에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거대 항공사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나이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20대 초중반부터 20대 후반, 많게는 30대 초반(!)도 신입승무원으로 뽑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나이가 많은 지원자의 경우는 지나간 세월을 입증해 줄 만한 경력사항이 있어야 좋고, 어린 지원자에 비해 더 심층적인 질문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히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도착 시 기내 방송

인천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의 경우 출발 전 승객들이 탑승해서 자리를 잡고 있는 동안에는 도착지 국가의 음악을 브금으로 깔아준다. 도착 시에는 항상 "승객 여러분 우리 비행기는 ○○에 도착했습니다. xx의 도시,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로 도시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안내방송을 시작하였으나, 2018년 기내방송문이 개정된 이후 더는 들을 수 없게 됐다.

 



여담으로 출발시 비행시간, "000기장을 비롯한 저희 승무원들은 여러분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등의 문구도 삭제되고 간결하게 개정됐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도착 시 방송되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의 개최국인 대한민국"이라는 안내도 패럴림픽까지 종료되면서 들을 수 없다. 초,중,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일정에서 대한항공에 탑승하는 경우 방송에서 학교 이름도 불러 준다.

 



이는 진에어와 다른 항공사들도 마찬가지. 이제 밑의 도착도시 소개는 과거의 추억이 되었다.

 



일본 도쿄 : 세계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or 일본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일본 후쿠오카 : 전통이 살아 숨쉬는 규슈의 관문 일본 오사카 :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 일본 나고야 : 세계를 선도하는 산업 도시 일본 삿포로 : 눈과 축제의 도시 홋카이도의 관문 중국 베이징 :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중국 상하이 : 중국 최대의 상업 도시 중국 다롄 : 패션과 낭만의 도시 중국 샤먼시 : 환경의 도시이자 경제 특구 중국 톈진 : 발해만의 진주 필리핀 세부 :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 베트남 하노이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의 도시 베트남 호치민 :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 몽골 울란바타르 : 징기스칸의 도시 호주 멜버른 : 호주속의 유럽 인도 뭄바이 : 인도 경제문화의 중심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열정의 도시 캄보디아 시엠립 : 앙코르와트의 도시 타이완 타이베이 : 오감을 만족시키는 도시 태국 치앙마이 : 태국 여행의 중심지 태국 방콕 : 황금빛 천사 의 도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실크로드의 중심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 중동 경제의 중심지 싱가포르 :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지상위의 낙원 홍콩 특별행정구 :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동양의 진주 미국 뉴욕 : 세계금융, 예술, 패션의 중심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 천사의 도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 교육과 낭만의 도시, 아름다운 항구도시 미국 시애틀 : 커피와 예술, 첨단기술의 도시 미국 시카고 : 바람의 도시, 혹은 세계적인 건축의 도시 미국 애틀랜타 : 미국 동남부의 허브 미국 워싱턴 D.C. : 미국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세계 정치의 중심 도시 (아마 사무장님 마음에 드는 것으로 바꾸기도 하는 모양이다.)

미국 댈러스 : 미국 중남부 경제/교통의 중심지 미국 호놀룰루: 태평양의 낙원 캐나다 토론토 : 캐나다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 캐나다 밴쿠버 :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러시아 모스크바 : 붉은광장과 크렘린의 도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 독일 금융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 : 예술과 낭만의 향기가 넘치는 문화 의 도시 스페인 마드리드 : 태양의 도시 이탈리아 로마 : 인류 문화 유산의 도시 영국 런던 :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이 흐르는 비엔나 체코 프라하 : 중세의 향기가 가득한 낭만의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풍차와 튤립이 있는 평화로운 도시 국내선 또는 일부 국제선 같은 경우,탑승시에는 2008년에 작곡한 하늘 가까이(신승훈)가 나온다. 이전 이미지송이였던 "하늘 가득히 사랑을"을 대체한 것으로, 한국어버전과 영어 버전이 존재하고 있으나, 기내에서 쓰이고 있는건 반주버전이다. TV CF에서는 한번도 쓰이지가 않았다. 국내선에서 출발전에 클래식 음악과 출발 안내방송을 하기전에 내보내고 있다. 안내방송은 국제선과 동일. 인천국제공항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개최국가 대한민국 역시 서울이 곧 대한민국이다. 김해(부산) : 동북아 해상 무역의 중심 도시 사천(진주) : 충절의 도시 포항 : 제철의 도시 울산 : 창조경제의의 도시 청주 : 청풍명월의 도시 제주 :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의 도시 광주 : 더불어 사는 도시 또는 행복한 창조 도시여수 : 해양레저의 메카 원주 : 첨단 의료 관광 도시 현재는 해당 도착시 기내방송은 없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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