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뽑힌 뒤, 본선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었다. 이후 2002년 미스 유니버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다. 어머니가 대구시에서 미스코리아 배출로 유명한 송죽미용실 원장 김옥순인데, 원장님 딸이라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서울에서 출전했다. 당시 송죽미용실을 통해 출전해 미스코리아 선이 된 전 mbc 아나운서 서현진도 출전 당시 미용실 원장님의 딸이 출전한지 몰랐다가 본선에서야 우연히 들어서 알았다고 한다. 미스 유니버스 출전 당시. 이때도 안티들은 여전했고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문제는 애국가를 틀리게 불렀고, 통역사가 있었는데도 어설픈 영어로 인터뷰를 했다가 통역사가 제지하는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안티들한테 떡밥을 던져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