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써니전자

써니전자는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는 높지 못하나, 대표적인 정치테마주 중의 하나로 증시에서 유명세를 탄 종목이다.


써니전자가 주력하는 수정진동자는 TV, 모니터, 음향기기, 휴대폰 등 각종 가전제품 및 통신기기에 사용되는 전자부품이다.

안철수 테마주
지속적인 나쁜 실적에도 불구하고 써니전자는 2012년 증권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그 이유는 대표이사가 과거 안랩에 근무했었다는 이유로 소위 안철수 테마주에 묶였기 때문이다.

본래 400원 미만의 동전주였던 써니전자는 2012년 정치테마주의 광풍을 타고 10,000원 이상으로 급등했다. 이는 그 당시 급등한 정치테마주들 중 어떤 것도 근접하지 못한 기록이었다.

써니전자 주가 상승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관련주로 꼽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됐다.

안 후보 지지율은 한때 5%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10%에 육박했다.

한국갤럽이 서울신문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조사한 결과 안 후보 지지율은 9.3%로 3위였다.

그러나 송 전 대표는 2013년 제약업체 코미팜으로 이직했으며 써니전자 측도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