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뱉는 신세경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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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뱉는 신세경 움짤

1 3 분전 2022. 1. 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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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뱉는 신세경 움짤

예쁘다’와 ‘아름답다’는 다른 것 같아요." 신세경을 인터뷰한 뒤, 그를 함께 인터뷰한 C가 말했다. 사진을 찍은 또 다른 C는 "사진을 계속 찍어도 질리지 않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K는 생각했다. "말하는 게 질리지 않고 아름다운 여자를 봤다"고.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98년 서태지 5집 <Seo Tai Ji>의 포스터 모델로 공식 데뷔했다. 해당 앨범 수록곡인 Take Five 뮤직비디오에도 짤막하게 출연한다. 2004년 《토지》, 《어린 신부》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해 2009년 《선덕여왕》에 천명공주 아역으로 등장하여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말 그대로 초대박을 치고 그 해 가장 핫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시트콤 출연으로 인해 새로운 대중 트렌드 청순글래머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1년 현재까지도 배우로서 존재감을 뽐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998년, 여덟 살이었던 신세경은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이자 정규 5집인 'Seo Tai Ji'의 <Take Five> 포스터로 데뷔했다.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던 어머니의 지인이 마스크 느낌이 좋다며 직접 발탁하셨다고 한다. 대망의 포스터 촬영 날, 그날은 친구 생일이기도 했다. 생일파티에 가는 줄 알고 길을 나섰던 당시 신세경 어린이는 생일파티에서 햄버거를 못 먹는다는 사실에 펑펑 울었다고 한다.

당시 서태지의 앨범은 극비로 진행됐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오디션을 보고 촬영하는 내내 감기약 광고인 줄로만 알았다고 한다. 촬영장의 어른들은 울어보라고 하지, 슬픈 음악은 계속 흘러나오지.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는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하루 종일 울었고 결국 꼬마 신세경의 눈물은 서태지의 낙점을 받는다. 서태지의 깜짝 솔로 컴백과 함께 포스터가 공개된 당시, 신비로운 마스크와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어린 신세경의 표정이 화제가 되었다. 또한 신세경은 서태지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후 2년 만에 제작한 솔로 1집 앨범의 수록곡 Take Fiv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Take Five는 타이틀곡 Take Two에 이은 후속곡이었다. 여담이지만 신세경에게 이 포스터는 한 장도 안 남아있다고 한다. 자신이 이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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