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데뷔 전 피팅 모델 시절


어릴적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하며, 드라마를 보며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따라하는 게 좋았다고 한다. 이때 즐겨봤던 드라마는 천국의 계단.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연기학원에 다니며 배우를 지망했다. 그래서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진학한 뒤엔 170cm의 큰 키와 8등신에 가까운 우월한 비율을 살려 각종 유명 의류 브랜드의 피팅모델로도 활동했다. 연기에도 열심이어서 연극부에서 활동하며 극장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하며, 교내연극에서 대한제국 여성 독립운동가 역을 맡기도 했다. 재학 기간 중에 몇몇 광고에 엑스트라로 출연했으며, 대학 3학년 때엔 영화에도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4월 19일, 나를 기억해가 개봉했다. 이어 이 영화와 비슷한 시기에 촬영한 독립영화인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가 5월 25일 개봉, 그리고 김다미라는 이름을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린 마녀가 6월 27일에 개봉했다. 무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김다미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구자윤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일약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고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비롯하여 그 해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인 여배우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화려한 데뷔를 하면서 차기작이 무엇일지에도 이목이 집중된 바, 원래 차기작은 마녀2로 알려져 왔었다. 하지만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 마녀2가 아닌 다른 작품인 것으로 드러난데다 마녀2가 제작비 문제 때문에 제작이 미뤄져 2020년이나 되어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출처 김다미의 차기작 역시 불투명해진 상태였었다. 그러다가 2019년 7월 JTBC에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해서 제작하는 이태원 클라쓰의 여주인공 조이서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차기작은 이태원 클라쓰로 확정되었다. 기사
같은 해(2019년) 7월, 2017년 개봉한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영화 ‘소울메이트’에 캐스팅되었고 2021년 개봉 예정이다. 기사
2020년 1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태원 클라쓰는 5회만에 전국시청률 10% 돌파, 최종 16회에 전국시청률 16.5%, 수도권시청률 18.5%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고김다미는 이 작품으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영상

계속 미뤄졌던 영화 '마녀 2' 제작은 2020년 9월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사업을 철수하면서 무산되었다. 또한 감독이 기존 시나리오를 엎고 새로운 시리즈로 여성 액션 영화를 제작하기로 발표했으며, 오디션도 진행된 상황. 이로 인해, 김다미의 출연이 불확실해졌으며 영화 마녀와는 다른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기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의 사업 철수로 인해 제작이 무산될뻔한 '마녀2'는 2020년 10월 박훈정 감독이 새로운 배급사인 NEW와 손을 잡고 협상을 통해 제작을 재개했으나 그해 12월 주연으로 신인배우 신시아가 캐스팅되면서 전편의 주역이었던 김다미는 주연에서 제외되었고 특별출연 방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기사
2021년 3월 17일, 제작사 스튜디오엔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주인공 국연수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이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