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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草間 彌生(くさま やよい) / Kusama Yayoi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
- 쿠사마 야요이
일본의 아티스트.
1948년 교토시립예술학교에 입학하여 1952년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1957년부터 1972년까지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다. 1977년 일본으로 돌아온 야요이는 나이 48세부터 현재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병원에 쿠사마 스튜디오를 만들어 작품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에 초대 일본 대표로 참여해 수상하였으며, 2003년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시드니 비엔날레, 타이페이 비엔날레 등 다수의 대형 국제전시를 비롯, 총 100여 회의 단체전 및 10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뉴욕에서 활동할 때는 아방가르드 예술가로 활동했다. 이 시기에는 갤러리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과 교류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지속해오는 작업의 모티브인 유기적으로 연결된 망(Net)과 물방울 무늬 등의 작품 250여 점을 발표하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쿠사마는 1957년 뉴욕으로 건너가 전위적 퍼포먼스와 해프닝,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73년 일본으로 돌아가 거울을 소재로 하는 작업, 물방울 무늬, 그물 형태의 문양이 반복되는 네트 시리즈 등을 확장시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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