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을 위하여 추천일드
출연
에이쿠라 나나, 쿠보타 마사타카, 카쿠 켄토, 코이데 케이스케, 토쿠이 요시미, 코니시 마나미, 미우라 토모카즈

TBS에서 2014년에 방송된 청춘 순애 미스테리 드라마이다. 소설가 미나토 가나에의 작품 N을 위하여를 원작으로 하나, 인물의 서사성을 위한 추가적 각색이 들어갔다. 당시 2013년 1분기에 같은 요일•시간대에서 방영되어 호평을 얻었던 미나토 가나에 소설 원작 드라마 야행관람차의 스탭진이 그대로 다시 모여 만드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크게 주인공 스기시타 노조미를 중심으로 한 청춘들의 아픔과 성장기, 극 중 2004년 12월 24일 벌어진 스카이 로즈 가든 48층에서의 살인 사건, 그리고 극 중 현재에 해당하는 2014년 정년을 맞이한 아오카게섬의 순경 타카노 시게루가 사건의 진상과 중심 인물들의 행방을 파헤치는 3가지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스기시타 노조미의 일생을 다루고 있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스토리라인을 아오카게섬편(~3화 중후반까지), 도쿄편(3화 후반부터~)으로 분리하여 총칭한다. 중요 인물들의 이름에 N이 들어가는 것 역시 큰 특징 중 하나로 그 의미는 스토리가 진행되며 드러난다.

로맨스와 미스테리 두 파트를 확실히 붙잡은 명작으로, 일본 현지에서 방영 이후 각종 상을 휩쓰는 등 큰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한국 일드 팬덤층 내에서도 해당 작품은 꾸준히 추천작으로 언급되고 있고, 감독인 츠카하라 아유코가 해당 작품 이후에도 수작을 연달아 연출하고 있어 꽤나 유명한 편. 청춘을 그려낸 성장 드라마의 성격도 크지만 큰 분류로 보자면 일단은 미스테리 드라마이므로, 되도록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 없이 보는 것을 권장한다
고층 아파트에 사는 셀럽 부부 노구치 타카히로•나오코 부부가 살해되었다. 그 현장에 마침 있던 것은 "어떤 계획"을 세운 대학생 노조미, 나루세, 안도, 니시자키. 그 자리에서 니시자키가 체포되어, 자백해 유죄가 판결되었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그로부터 10년 후, 이 사건의 판결에 의심을 품은 전직 경찰관 타카노는 사건의 진상을 쫓기 시작한다. 이 사건은 15년 전 여름, 세토내해에 떠있는 섬에서, 노조미와 나루세가 일으킨 "어떤 사건"에서 모든 것이 시작했다고 타카노는 확신하고 있다.

「그들은 그 때, 죄를 범했다. 각각의 N을 위하여」
등장인물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이니셜「N」.
「N」들은 어떻게 만나, 누구를 사랑해, 어떤 죄를 범했는가.
-N을 위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