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데이트 코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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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데이트 코스 팁

1 3 분전 2022. 3.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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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팁

만남 - 간단한 체험코스 - '저녁식사 → 커피숍 → 근처 길거리 같이 걷기' 혹은 영화 정도가 가장 평범하다. 하지만 각자의 노력에 따라 좀 더 괜찮은 코스를 잡을 수도 있다.
- 서울: 가로수길, 청계천변, 한강공원, 서울숲 등.
자신의 대화 스킬 수준에 따라 시간 조절을 하자
이야깃거리는 다 떨어졌는데 같이 있어봐야 어색함만 더할 뿐이다.


요즘에는 소개팅 밥값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후 3~4시, 오후 7~8시 같은 애매한 시간대에 만나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는 경우도 있다. 커피를 마신 뒤 마음에 들면 밥이나 술 등 2차를 가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와서 "뭐 타고 가세요?"하고 헤어지는 식. 다만 유의할 점은 이러한 방식은 소개팅을 어느 정도 해 본, 중급자 정도에게 어색하지 않게 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특히 잠깐 봤는데 별로 첫 인상이 좋지 않은 경우, 각자 출구전략을 생각하게 되는데, 시간을 짧게 조절한 경우 어떻게 변명을 하려고 해도 성의없어 보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어색한 사이에서 굳이 밥을 먹지 않아도 되니 좋다는 여자도 있겠지만, '예의가 없다' 혹은 '나에게 돈쓰기 싫은가 보다호감이 없나 보다'라고 생각하는 여자도 있으니 주의할 것. 만남을 짧게 가져가더라도 무례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은근히 어려운 일이므로, 소개팅 경험이 적다면, 통상적인 순서대로 밥-커피(차)-산책 정도로 최소한의 시간은 쓴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 걷는 야외 코스는 신중하게 생각하자
여성은 집에서 나오는 시간부터 저녁 식사 시간까지 계속해서 하이힐을 신은 경우, 아무리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하더라도 장시간 신었기에 발이 상당히 불편하다. 그런 데다 근처 산책을 한다면 머릿속에서는 썅욕이 튀어나온다상대방, 분위기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그냥 발 아파 죽겠다, 집에 가서 신발 벗어던지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정말 어쩔 수 없이 걸어야 된다면 미리 편하게 신고 오라고 귀띔해주자.남자가 마음에 매우 든다면 괜찮지만 그게 당신일거라는 기대는 하지말자 플랫슈즈의 경우에도 힐보다야 낫겟지만 쿠션이 거의 없어 발이 쉬이 피곤해진다. 그런데 보통 여성이 차려입었다고 생각하는 복장이면, 걷기 편한 운동화를 매칭하는 경우는 드문 편인 것이 문제. 결국 많이 걷는 코스는 피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처음에 소개팅코스를 짤 때는 특별히 귀띔이 없다면 애초에 많이 걷는 코스는 선택지에서 빼거나, 다른 코스를 쉽게 생각할 수 없다면 어느 정도 걸어서 이동할 것이라는 점을 미리 양해를 구해서 편한 신발로 나오게끔 적절히 유도하는 것이 좋다.
봄 가을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는 장시간 걷는 야외 코스는 삼가자


여성의 옷 중 블라우스, 원피스 등 예쁘고 격식차린 옷은 얇아서 방한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런 옷을 입고 저녁에 야외에서 오래 산책하는 것은 고역이다. 게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미세먼지 뿜뿜하는 날이라면... 날씨가 쾌적할 경우엔 야외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차가 있다면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면 좋다.

남자 주의점

철저한 계획하에 나가야 한다


여자가 연고가 있는 지역에서는 여자가 적당한 곳을 알아보는 것이 불문율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개 남자 쪽이 알아보게 된다. 하나에만 집착하지 말고 대안을 여러 개 준비해 놓을 것. 하필 그날이 휴일이거나 만석이거나 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의외로 번화가는 적절치 않은 선택.


복장
외모관리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정돈하고 셔츠에 핏이 되는 청바지만 입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성의없어 보이지 않아야 한다' 라는 것, 그리고 정돈되어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남자의 경우 츄리닝에 삼선 슬리퍼를 신고 소개팅 장소에 나온다면, 어느 여자도 그를 "나와의 소개팅에 성의를 보였네?"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결혼적령기 소개팅의 경우 결혼 상대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남자는 정장을 입으면 필요 이상으로 격식을 차린 것으로 생각해 여자 쪽에서 부담 가질 수도 있으니, 셔츠와 슬랙스를 적절히 조화한 캐주얼 복장을 하고, 머리는 깔끔하게 다듬은 짧은 스타일이 낫다. 그리고 콧털, 수염도 말끔히 잘 다듬는 것을 추천한다.
더치페이
아직까지 한국 여성들은 소개팅에선 당연히 남자가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바사로 칼같이 더치페이를 하려는 여성도 없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대부분의 경우는 여성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사서 손해볼 필요는 없다. 마음에 안들면 더치페이를 요구하고 미래가 보인다면 다음을 기약하자. 주선자는 신경쓰지 말라, 어차피 소개팅에서 한번 잘 안된다면 그 주선자는 또 당신을 누구에게 소개해주지 않는다.
태도


소개팅 자리에서는 더 자연스러운 태도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아무리 소중한 소개팅 기회에, 마음에 드는 이성과 함께 하고 있더라도 좋은 친구를 만든다는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 좋다. 첫 소개팅 자리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잘 웃고 자신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 된다. 소개팅 여성에게 의례적 칭찬은 하되 과도한 칭찬은 자제하고 최소한의 호감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소개팅은 남녀 공히 밀당의 소용돌이에 가장 빠져들기 쉬운 조건이므로 밀당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상대가 밀당을 싫어하는 성향이면 역효과만 나니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으면 그냥 진지하게 대하며 공감하고 경청하는 쪽이 낫다.

여자 주의점

복장
얌전한 스타일의 정장[9]이나 원피스에 청순해 보이는 화장이 무난하다. 그런 복장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되면 최소한 여성스러워 보이게 입고 나가는 게 좋다. 결혼적령기 소개팅에서조차 간혹 친구 만날 때처럼 자유분방하게 대충 걸치고 나가거나 이성의 취향과 너무 동떨어진 개성적인 패션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자제하자.


장소
남자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인데 음식점만 자기 취향이 아니라면, 소개팅 분위기를 파토내기보다는 'OOO 먹으러 가자'고 유도하는 게 낫다. 남자가 정말 매력없는 사람이라 거절하고 싶은데 예의상 만나보는 상황이라면, 밥 대신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고 헤어지면 돈을 덜 쓴 만큼 욕도 적게 먹는다.
더치 페이
여성의 더치페이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소개팅은 어디까지나 초면인 남녀가 서로를 알아보는 자리이므로 기본적으로 본인이 먹은 것은 본인이 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한다. "제거 제가 낼게요."한다고 남자가 여자를 나쁘게 생각할 일은 전혀 없으며 상대가 낼 생각이었다면 알아서 내지 말라고 하므로 자존심 세운다고 계산시 가만히 뒤에 서있는다던가 하는 행동은 지양하자. 저녁을 얻어 먹었으니 커피는 자기가 산다고 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아예 밥을 먼저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후식은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사며 좋은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끝까지 예의는 차리자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밥을 먹고 난 후 바로 헤어지거나, 안부 문자를 무시하는 행동은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예의에 어긋난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거절의 표현은 확실히 하되, 상대방의 호의는 충분히 고려하여 답장을 하도록 하자.

대화 주제 팁

일반적인 대화 주제
취미
좋아하는 것
이상형
연애관
피해야 할 대화 주제
예전 연인과의 비교
키, 학력, 연봉이나 재력, 집안: 상대방에게 질문하다가 속물 취급당하지 말고, 주선자에게 물어보거나 대화중 흘려지는 정보들로 추론하자.


정치관
종교: 같은 종교끼리는 오히려 종교관 이야기가 호감을 키워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서로 어떠한 종교를 가졌는지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에 종교 관련 언급을 가능하면 피하라는 것이다.
학술: 아카데믹한 얘기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해가 된다. 그래도 관심사가 맞는다면 이만한 화제가 없으니 마냥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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