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는법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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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는법 출판

1 3 분전 2022. 3. 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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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판하는 법

책을 출판하는 법은 다음의 3가지 방법으로 분류된다.
1) 자가출판 : 작가가 모든 출간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2) 자비출판 : 작가가 출간 과정에 드는 비용을 지불하고 출판사가 대행하도록 맡긴다.
3) 기획출판 : 출판사가 출간 과정에 드는 비용을 지불하고 출간 과정을 진행한다.

POD 출판
2014년에 부크크와 같은 POD 출판 플랫폼이 만들어지면서, 편집과 디자인을 제외한 나머지 인쇄소 섭외, 유통에 대한 부분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활로가 생겼다. 업계의 디자이너들에게 논란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의 표지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교보문고도 그에 앞선 2010년부터 퍼플(PubPle)이라는 자가출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부크크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원고를 전송하고, 인쇄, 제본 후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이다.

출판사 투고 시 유의사항

담당 편집자가 원고를 검토한 후에 상업성이 있어 기획출판에 적합하다고 여겨지면 미팅 후 출간 계약을 진행한다. 그 다음부터 실질적인 출간 작업을 서서히 진행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담당자의 원고 검토 과정까지의 시간도 만만치 않게 걸리는 편이다.



출판사가 투고 받은 원고의 양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투고량이 적은 경우에도 투고가 덜 들어올 정도로 규모가 작은 출판사라면 현재 진행 중인 출간 업무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고 시에는 원고만 덜렁 보내는 것이 아니라, 원고를 쓴 이유, 내용, 간단한 소개 등을 담은 출간기획서를 같이 제출해야 한다. 말 그대로 일반 회사에서 사원들이 기획서를 쓰는 과정과 같은 과정을 작가 역시 스스로 겪어야만 투고 원고의 검토 확률이 높아진다. 출간은 거액이 드는 투자이기 때문에 원고의 내용이 좋다고 자신을 가져봐야 기획서 단계에서 설득이 안 되는 내용은 거액의 투자 대상이 되기 힘들다.

또한 가능하면 원고를 받아보는 출판사의 이름을 메일 내용에 넣는 것이 좋다. 단 담당자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정보가 확실할 때나 하는 게 좋다. 자칫 검토자를 지정하는 듯한 인상을 풍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과거에는 PPT를 만들어 보내면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등의 이야기도 있었으나, 그것도 원고 하나만 보내놓고 투고를 했다고 말할 정도로 기초적인 정보도 부족하던 시절에나 통하던 것으로 출간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일반인들의 비중이 늘고 온갖 강좌와 강의들이 범람하는 최근에는 딱히 특이한 케이스도 아닌 상황이다.

과거에는 우편물 투고의 비중이 높았으나 요즘은 그런 투고를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로 이메일로 투고를 받거나 출판사 홈페이지 내부에 있는 투고 코너를 통해 받는 경우가 주류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본인은 기획출판을 할 생각으로 투고를 하지만 자비출판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등단이라도 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투고 자체는 출판사에 내 원고를 검토해달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투고 자체에 매달리느라 출판사가 기획출판인듯 하다가 자비출판으로 유도하는 과정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획출판과 자비출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예 다른 분야이니 투고 목적을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책 시장의 홍보와 입소문은 보통 인터넷을 타고 퍼지거나, 온라인 서점 자체의 홍보로 이루어진다. 온라인 서점의 광고와 홍보도 다 광고계약을 맺거나, 온라인 서점의 마케팅 부서에서 밀어주기로 결정된 책을 밀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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