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아내 채무 대신 갚아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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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아내 채무 대신 갚아준 이유

1 3 분전 2022. 3. 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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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아내 채무 대신 갚아준 이유

2014년에는 뒤늦게 알게 된 아내의 17억여 원의 빚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 여파로 2015년 8월 25일에 결국 이혼했다. 이미 이혼하기 6개월 전에는 2015년 2월에 1997년 신혼 시절부터 살고 있었던 경기도 김포시를 떠나 김포시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인천광역시 검단지구로 이사했고, 부인은 여전히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별거에 들어간 상태였다.



이 일로 그는 공황장애까지 앓게 되면서 건강상으로도 위기를 맞았지만, 2015년에는 병을 극복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 생애 최초로 MBC에서 메인 MC를 보는 동시에 라이벌 유재석을 꺾고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때 김구라는 함께 후보로 거론되었던 김영철과 박명수가 상의 권위를 떨어뜨린다며 이 둘이 후보에서 빠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해 빵빵 터트렸다. 후보 소감으로 "유재석 씨의 대항마로서 끝까지 (연예대상을) 긴장감 있게 끌고 가는 역할이면 만족을 하고요, 우리 MC그리에게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대상은 재석이 아저씨가 받으니 일찍 자라고. 저는 견제와 대항마로서 만족합니다."라고 말해 겸손함과 웃음을 동시에 잡았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저 다른 거보다, 명수 형하고 영철이가... 여기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대폭소케 하였다. 김구라는 "아니 저 분들 왜 실망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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