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중 울먹이는 박경미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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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 울먹이는 박경미 대변인

1 3 분전 2022. 3. 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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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 울먹이는 박경미 대변인


대한민국의 수학자 출신 정치인. 현재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이다.


부모님 모두 초등교사여서 본인도 자연스럽게 사범대학으로 진학해서 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정계 입문 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 후 수학교사 생활을 하면서 석사를 수료한 뒤 미국으로 유학,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석사와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비유학 12기(1988년) 선발자.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충북대학교 수학교육과와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수를 역임하며 OECD PISA 수학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수학비타민 플러스' '박경미의 수학N'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등 수학 교양서의 저자다.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 SBS 뉴스 칼럼니스트 등을 맡기도 했다.
정치 활동
2016년 20대 총선 시즌 때 김종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에 의해 영입되어 비례대표 1번 후보로 공천을 받아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게 되며 그 뒤에도 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정치 커리어를 쌓았다.

제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국회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2016년 8월 17일 과학교육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이 법안은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으로 수정가결되었다.

2018년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을 지역위원장에 공모하여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여 선임되었다. 이후 2019년 12월 30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2020년 2월 2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초구 을 지역구에 경선을 치루고 무난히 공천을 받았다.

2020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1세대 1주택 종부세는 도입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실제 4월 2일 거리 유세에서 '종부세 완화 재건축 신속한 추진' 이라는 피켓을 내세웠다.

2020년 4월 15일, 21대 총선 서초구 을 선거에서 현직의원 박성중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참고로 민주당 내 종부세 벨트의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낙선했다.



2020년 5월 31일, 제20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자마자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여담으로 전직 국회의원이 수석비서관(차관급)이 아닌 비서관으로 들어가는 것은 급을 낮추는 것이긴 하나, 문재인 정부 들어서 보편화되었다.하지만 이를 두고 의원직에 떨어진 정치인을 위한 일자리 챙겨주기라는 비판적 시선도 나왔다.

교육계에선 색깔론을 떠나 기대하는 편인 듯 하다. 적어도 박경미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출신이며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낸 적도 있는 수학자다. 즉 비전문가를 지명하던 문 정부의 기조와 다르게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이다. 수능 절대평가에 회의적인 성향으로 알려졌으며,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가 불투명해진 게, 2021년 재보궐 선거 때 자신이 공천됐었던 서초구 을 지역구에서 오세훈이 무려 68%나 득표를 했기 때문에 다음 총선에 출마한다 해도 21대 총선 때 얻은 45% 이상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물론, 다음 총선까지는 3년이나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사이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알 수 없다.

2021년 4월 16일,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마지막 대변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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