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두근두근🤩H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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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두근두근🤩HOMM

1 3 분전 2022. 3.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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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두근두근🤩



뉴 월드 컴퓨팅에서 만들었고, 회사 도산 이후 유비소프트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보통은 너무 이름이 길어서 HOMM이란 약자로 표기하거나 한국에서는 히어로즈 시리즈로 통한다. 마이트 앤 매직을 '왈도전'이라고 부르는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는 아귀를 맞추기 위해 HOMM은 '영웅왈도전'이라고 부른다.


HOMM의 장점중 하나는 사운드가 좋다는것인데, 음악 전문 프로듀서인 폴 로메로와 롭 킹, 스티브 바카[1]이 담당했기 때문에 양질의 사운드가 나올 수 있었다. 특히 각 세력별 배경음악은 세력의 개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HOMM2는 당시 고전 게임들 기준으로는 듣기 드물었던 오페라가 나온다.


판타지 턴제 전략게임의 대표작으로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은 좋든 싫든 HOMM과 비교를 당한다. 각 세력별로 차별화된 유닛구성, 독특한 자원 획득과 테크트리 건설 방식으로 열성적인 팬층을 확보한 게임이다. 풋볼 매니저, 문명과 함께 고갤 3대 게임으로 불리며, 그 이름에 걸맞게 느긋하게 에피소드 하나를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3시간이 지나있는 신기한 중독성을 경험할 수 있다.

같은 3대 악마 게임인 문명이나 풋볼 매니저에 비해 시간이 갈수록 퇴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타기 시작한 2편이나 시리즈 사상 공전의 히트를 친 3편 이후로는 사실상 평작~망작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모사인 3DO의 부진으로 뉴 월드 컴퓨팅이 <히어로즈 크로니클스> 캠페인 팩이나 4편을 급하게 발매했으나 모두 실패하였고, 결국 뉴 월드 컴퓨팅은 공중분해된다. 이후 유비소프트가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나이발 인터랙티브를 통해 제작한 5편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유비소프트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본가 시리즈에는 신경을 덜 쓰고 파생 상품들에게만 신경쓰는 경향이 있어 후속작의 상태는 별로 좋지 않다.



6편은 다시 헝가리 게임개발사 블랙홀 엔터테인먼트로 개발사가 바뀌었으며, "마이트 앤 매직" 프랜차이즈의 작명 양식을 통일시키려는지 이름이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6>가 아닌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로 바뀌었다. 한글화는 인트라링스에서 맡았다. 그러나 출시 직후 블랙홀 엔테테인먼트가 제작에서 손을 떼는 바람에 MMH6는 상당히 오랜 기간 패치없이 방대한 버그 덩어리로 남아있었다. 결국 독일의 림빅 엔터테인먼트로 개발사가 바뀌어 패치 및 추가 확장팩 개발을 이어갔다.

2010년 1월 24일,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킹덤즈라는 이름으로 온라인화되어 오픈베타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NC 소프트를 통해 서비스되며 12세 이용가라 연령대가 어린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듯 하지만 2012년 4월 25일, 게임 및 웹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5년 9월 29일에는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편이 출시되었으나, 버그와 게임성 문제로 인해 시리즈 20주년 기념작 치고는 초라한 결과물이 나왔다.



이후로는 모바일 게임들만 서비스를 이어가며 마이트 앤 매직의 이름만 가늘게 이어가는 수준이며, HOMM 시리즈 신작이 나올지는 중국 시장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작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은것과는 별개로 네임밸류 브랜드 자체는 여전한 것인지 HOMM3 브랜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보드게임이 나왔다.

뉴 월드 컴퓨팅 시절의 구 개발자중 한명이었던 데이비드 멀리치가 HOMM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fanstractics라는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본격적인 개발이나 펀딩 단계까지는 들어가진 못하고 구독자들을 모으는 단계 정도다. 간단한 Q&A는 있다. 또 다른 기획으로는 Songs of Conquest가 있으며, 이쪽은 22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자사에서 만든 RPG인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세계관과 설정을 공유하고 있다. 히어로즈 1과 2의 경우 마이트 앤 매직 6와 같은 엔로스, 히어로즈 3의 경우 마이트 앤 매직 7과 같은 안타개릭 대륙을 배경으로 하며 히어로즈 4는 마이트 앤 매직 9와 같은 액소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들도 다수 겹친다.



먼저 만들었던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외전격으로 시작한 작품이지만 인기는 이쪽이 넘사벽으로 높아졌다.

다만 게임 시스템의 원조는 같은 개발자가 만든 킹스 바운티. 몬스터를 고용한다거나 지도를 모은다거나 하는 많은 시스템들을 따왔다. 리메이크도 되었는데 원작의 느낌을 잘살려 평이 좋으니 HOMM의 팬이라면 한번 해봐도 좋을 듯. 한때 함께 판타지 턴 전략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워로드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으며 시작했지만, 맥이 끊긴지 10년이 넘은 워로드 시리즈와 달리 (비록 상당히 쇠락하긴 했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유비소프트에서 히어로즈 시리즈를 출시하기 시작한 이후 두 세계관 간의 연관성은 끊겼다. 따라서 히마매 시리즈는 5편 이후, 마이트 앤 매직은 다크 메시아부터 아샨 행성 세계관, 히어로즈 1~4편과 마이트 앤 매직 1~9편은 엔로스/액소스 행성 세계관이라 세계관이 다르며, 스토리상 연관도 없다.

5편부터 시리즈의 스토리상 시간 순서는,

(YSD(일곱번째 용의 해) 454, 467 = 약 500년 전, 히어로즈 7 중 가장 오래된 과거 이야기 →)
(400년 전) 히어로즈 6 → 마이트 앤 매직 10 레거시 (6의 수년 후, YSD 575?) →
(300년 전)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 →
(100년 전 = YSD 853, 캠페인은 7의 400년전 과거 이야기부터) 히어로즈 7 → 히어로즈 7 불의 심판[4] →
(40년 전)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5] → (회색 동맹 전쟁[6]) →
(YSD 969, 시간 기준) 히어로즈 5 → 히어로즈 5 운명의 망치 → 히어로즈 5 동방의 부족 →
마이트 앤 매직: 다크 메시아 이렇게 되어있다. 그리고 망했어요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는 히어로즈 6 오리지널 이후 수년 후, 히어로즈 6는 히어로즈 5로부터 400년 전쯤,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는 그로부터 100년 후, 히어로즈 7은 어둠의 그림자로부터 200년 후이자 히어로즈 5로부터 100년 전쯤의 이야기,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는 5편으로부터 40년 전이다. 현재 아샨 세계관의 연대표에서 언급된 사건들은 거의 게임에서 언급되거나 스토리에 나왔고, 다루지 않은 것은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와 히어로즈 5 사이에 있었던 '회색동맹전쟁'만 남은 상황이다.


아샨 연대표에 따르면, 히어로즈 6 오리지널은 YSD 564년 이후로 보이고, 7편은 YSD 843년 이후, 5편은 YSD 969년 이후라고 보면 된다. 현재 유비소프트의 아샨 세계관의 7탄과 5탄 사이의 시간대에서 해소되어야할 남은 시나리오들은 이 정도다.

시리즈 일람
원래 제목은 로마식 숫자로 표기해야 맞지만, 검색 편의를 위해 문명처럼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한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계승 전쟁 (199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충성의 대가 (1997)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에라시아의 부흥 (1999)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아마게돈 블레이드 (1999)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쉐도우 오브 데스 (2000)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2002)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더 개더링 스톰 (2002)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윈드 오브 워 (200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200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운명의 망치 (200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동방의 부족 (2007)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2011)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 (2013)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2015)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불의 심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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