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수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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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수색대

1 3 분전 2022. 3. 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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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수색대

大韓民國 陸軍 搜索隊
ROK Army Reconnaissance and Surveillance Unit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임무부대이며, 육군 사단 여단급 이하 부대에 편성된 수색부대이다. 2021년 기준 사단에는 수색대대, 여단에는 수색중대가 있다. 주로 적지종심작전부대로서 침투·정찰감시·화력유도와 적 특작부대 아군 후방 침투 시 이를 소탕하는 탐색격멸작전, 비무장지대 수색 및 매복작전을 수행하고 최전방의 GP 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사단에 수색대대가 편제되어 있고, 여단에 수색중대가 편제되어 있다. 예하부대 중에서도 임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특공대와 함께 최정예 병력으로 취급받는다.


수색대로서 신교대 훈련병 중 체력이 좋고 정신이 멀쩡한 훈련병들을 우선적으로 차출시켜 배치시킨다. 따라서, 많은 훈련병들이 기피한다. 차출 우선순위는 FEBA에서도 사단이나 지휘관에 따라 전부 다르다.

전방사단과 예비사단 수색대 두 부류로 나뉜다. GOP를 담당하는 전방사단 수색대는 사단 본부와 떨어진 민통선 안쪽이나 근처 배치되는 게 대다수다. 이들의 임무는 매일 비무장지대에 들어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관리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수색대대가 DMZ 내에 있는 GP에서 근무했으나[1], 현재는 수색 작전과 매복 작전을 한다. 원래 정전 협정에 따르면, DMZ 내에는 무장 군인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이들은 '민정경찰'이라는 흉장을 달고 경찰 신분으로 작전에 투입된다.이 때 MP 완장을 차고 투입되는데 이는 어떤 부대 소속인지 알지 못하게 하여 북측에 혼란을 주기 위함이다.

일과는 작전 위주로 돌아가며 체력단련을 중요시하여 보통 작전이 없는 날에 아침 5km 오후 5km 단체 구보를 실시한다. 가끔 10km 급속행군이나 5km 군장뜀걸음을 실시하는데 작전에 지친 병사들은 환자 테크를 시도한다. 실제로도 무리한 작전으로 특히 무릎과 발목 연골이 아작나는 경우가 많다.

사격훈련량은 실탄 작전을 전담하는 부대답게 타 부대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많다. 대대의 5.56mm 교탄 소모량이 1개사단 규모를 넘는다. 작전기간 중엔 2-3일마다 주간과 야간 번갈아가며 수색과 매복, 경호 임무 상황에 대비한 기동간, 차량 탑승과 같은 즉각 조치 사격 훈련을 받으며 사격에 대한 감각을 유지시킨다. 또한 적 특작부대 침투시 격멸이 주 임무이기에 이에 대비한 하강수색식 헬기 강하훈련인 패스트로프훈련을 비중 있게 실시한다. 특공무술은 비중 있는 편은 아니나 무술시범단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 2-3달간의 특공무술 집체훈련 뒤에 각종 행사에 뛰어다닌다.


DMZ 작전은 당연히 기밀 사항이며 수색과 매복작전을 위주로 진행한다. 작전 유형은 다양하며, VIP 경호 작전이나 기타 기밀작전도 수행한다. 전시에는 적지종심작전을 하며 각 팀별로 미리 정해놓은 북한 내 거점으로 침투를 실시하며 최전방수색의 경우 군단 특공보다 더 깊은 적지 종심으로 전선침투하여 화력 유도 및 첩보 보고 작전을 수행한다.

수색대에는 저격반이 편제되어 있으며 소수인원으로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예비사단 수색대는 사단 본부에 존재하므로 사단본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이들을 보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아침점호시간. 다른 부대원들은 평범하게 구보하는데 수색대원들은 정말 빡세게 구보한다. 타 보직 군인들은 이들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본다.

향토사단에서는 기동대라 하며, 수색대와 특공대가 적지종심작전을 수행한다면 기동대와 특공여단은 후방특작부대소탕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단 수색대 내에는 소대급의 유격대가 존재하는데(최전방 사단 유격조교의 경우 사단 수색대가 아닌 연대 수색대 중 GOP연대가 아닌 예비연대의 수색대에서 유격대가 있고 그 인원들이 유격조교 임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사단 화학대에서도 소수 인원이 유격훈련중 화생방 조교 역할을 수행한다), 유격 훈련을 주관하거나, 유격 조교를 교육시키는 그 사람들 맞다. 이들은 군 생활이 정말 유격이다.

진짜 사나이에 나와 유명해진 이기자 수색대가 이 예비사단 수색대 케이스에 속한다. 이 경우 이기자부대 자체가 최전방 사단이 아닌 예비사단이기 때문에 사단 수색대 내에 유격대가 존재하는 것이다. 최전방 GOP사단에서 정예전투 병력은 절대로 유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가끔 전방 수색과 예비 수색이 술 자리에서 썰을 풀면 DMZ 수색은 생명수당 받으며 지뢰밭에서 작전뛰는 것으로, 예비 수색은 훈련받는 것으로 신경전이 있는데 상징성으로 치자면 훈련도 개빡세겠지만 작전은 훈련과 다르기에 알게 모르게 분위기는 DMZ 수색 출신 쪽으로 흐른다. DMZ 수색은 작전지역 땅을 밟는 자체가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예비 수색이 절대 편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쪽은 작전 대신에 훈련을 상당한 수준과 빈도로 하기 때문.

실제 DMZ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뉴스에 나오지 않는 편으로 심심치 않게 총격전과 침투상황이 발생하며 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수색대와 북한특작부대[4]간 교전[5]으로 사망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아군의 손실없이 무공훈장 수여자를 배출한 92년 3사단의 은하계곡 완전작전이 있다.# 그 외 수많은 교전사례들이 존재하며 수색대 복무 시 작전위령비나 과거 교전으로 인한 작전간 사망 사고 사례들이 적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가장 최근엔 북한 지뢰 도발 사건으로 두명의 대원이 다리를 잃었다.

때문에 수색대에선 DMZ 내 야간 매복작전 출동 시 항상 이번 작전이 그들의 마지막일 수 있으므로 출동 전 모든 대원들이 도열하여 작전간 무사 안녕과 승리를 기원하며 도열사와 함께 목례를 통해 배웅하는 전통이 있다.

과거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 후엔 보복작전으로 담당구역 적 GP를 하나씩 타격하여 점령하기 위해 수색대마다 810보복특임대가 편성되어 적 GP 타격 훈련을 하기도 하였다.(90년도에 해체됨) 또한 북파공작원을 정기적으로 보내던 시기엔 DMZ내에서 길 안내 및 엄호하는 역할을 하며 각종 특수임무를 수행하였다. 이 시기 60~80년도엔 매주 100km 급속행군과 200km 산악행군, 그리고 년 1회 특공종합훈련 시 천리행군을 5박6일에 수행하였다.
땅굴소탕작전에 투입되는 수색특임대
이 시기 북한은 땅굴을 통해 침투를 기도하였는데 제2땅굴 발견 후 내부 수색 소탕 작전에서 6사단 수색대원들이 투입되어 미리 설치된 부비트랩에 7명이 전사하기도 하였다. 병 복무기간 단축으로 병 복무기간이 18개월로 줄어들면서 병사들의 전문성과 숙련도 문제, 인구 감소로 인한 인적 자원 감소로 수색대는 부사관 위주의 부대로 개편 되었다. 다수의 부사관과 소수의 병으로 팀이 편제되며, 수색대의 경우 특전사에서 수색대로 전출 지원자들을 받아 배치되기도 한다.

부사관

육군 수색대의 경우 113 특임보병(보병병과) 부사관이 배치된다.

특수전력 정예화, 부대구조 정예화 이전에는 병 위주의 편제였지만, 현재는 특수전력 정예화 개편이 대부분 완료되었으며, 간부 위주로 개편 되었다. 수색대는 팀 편성에서 부사관 위주로 구성되며, 부사관과 병이 *비율로 배치된다.



2015년 이후부터는 매년 부대 간부들을 육군특수전사령부 특수전학교 특공수색교육대에 3주간 위탁교육을 보내는데 주로 적지종심작전에 필요한 침투·정찰감시·화력유도와 그리고 적 특작부대 아군 후방 침투 시 이를 소탕하는 탐색격멸 등을 배우는 "특공수색교육"을 받는다.

초급반과 중급반 과정은 각각 육군 부사관학교와 육군 보병학교에서 특공수색반을 별도 편성해서 교육하며, 일반보병과는 다른 교육과정을 가진다. 또한 초급반, 중급반 과정 중에 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특공수색교육대에 위탁교육을 보내 3주간(특공수색 초급, 특공수색 중급 각각 3주씩) 특공수색교육을 또 다시 받는다.

수색대 부사관은 보직, 필요성, 부대내 특정교육이수자 인원유지, 위탁교육T.O, 본인 역량 등에 따라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위탁교육의 종류로는 특공수색교육(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특전 의무 교육(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산악전문과정(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전문유격과정(육군보병학교), 저격수의 경우 특수전학교 저격교육도 받을 수 있다.

수색대가 간부위주 편제로 개편된 2016년 이후로 전역 후 경찰특공대, 119구조대, 해양경찰특공대의 지원 자격 부대에 포함된다. 단 병으로 지원가능한 경찰특공대와 달리 119구조대는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로서 하사 이상의 계급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자여야만 한다. 물론 하사 이상 계급으로 1년 이상이므로, 병으로 근무하고 있다면 전문하사를 지원하여 전문하사로 근무해서 자격요건이 요구하는 군복무 기간을 채우면 지원이 가능하다.

훈련병들 중에서 지원자를 받지만 지원자가 부족하면 차출이 되는데, 지원해서 오는 사람보다 차출되어 오는 사람이 더 많다.[11] 처음 입소할 때 간부가 자기 군복의 흉장과 공수휘장을 보여주면서 '수색대 지원 할 사람 거수', 군생활 멋지게 하고 싶은 사람 거수' 이런 멘트를 날리는데, 물론 훈련병들도 수색대가 빡세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으려고 한다.특히 GP는 2달이라는 시간동안 경계임무에 집중하기 위한 고도의 집중력과 차단작전과 같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상당한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된다.

훈련병 때 열심히 하면 결과는 GOP, 수색대와 같이 빡센 보직으로 차출될 확률이 크다. 흉장 오버로크로 일반병보다 좀 더 화려한 민정경찰(DMZ POLICE)을 박고... 하지만 군대 안에서는 정예병력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우월심리나 영웅심리로 자원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또는 민정경찰 내지 사회에서의 고지위의 일자리에 지원하기 위해 스펙을 쌓고 있거나 큼지막한 독수리 휘장에 혹해서 지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이렇게 지원하는 대부분은 정작 남에게 오지 말라고 손사래 치지만...


이 루트를 타지 않고 수색대에 떨어지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특정 특기병들의 경우는 지원이고 뭐고 없이 무작위로 이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폭파병의 경우는 보통 X군단 예하 공병여단으로 배치받는 경우가 많아, 일반 보병사단으로 떨어지면 부대 배치 받을 때 공병대에 가기를 빌어야 한다. 이상한 곳으로 간다 싶다면 그게 바로 수색대다. 자의로 오는 게 절대 아니다. 사단 수색대대는 사단직할대 특성상 수송부가 존재하고 운전병도 상당수 편제되어있으나, 여단 수색중대의 경우 별도의 수송반 없이 여단 군수지원대대에서 파견 오는 병력이 담당하므로 운전병을 별도로 뽑지는 않는다. 다만 이도 부대 사정에 따라 약간 다른데, 기본적으로 여단 군수지원대대에서 차량지원을 하나, 업무 효율을 위해 여단을 담당하는 최전방 포병대대의 수송지원을 받는 경우도 많다.수색대대나 수색중대는 민통선 안에 위치하는데, 민통선을 관리하는 부대가 보통 포병대대이고 포병대대는 그 특성상 차량이 많이 편제되어 수송지원이 용이하기 때문. 때문에 수색대대 인원을 수색정찰을 위하여 통문까지 태워주거나, 간혹 드물게 수색중대나 관측반 투입 시 GP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출신 인물


강타
8사단 수색대대
고석현
22사단 수색대대
권아솔
21사단 수색대대
김대희
11사단 수색대대
김수현
1사단 수색대대
김준현
15사단 38여단 수색중대
김태우
27사단 수색대대
넉살
7사단 수색대대
박남현
6사단 수색대대
백상현
1사단 수색대대
설영호
6사단 수색대대
송중기
22사단 수색대대
시우민
21사단 31여단 수색중대
윤다훈
6사단 수색대대
윤진영
8사단 수색대대
이재진
71사단 수색대대[23]
이현우
1사단 수색대대
정찬우
11사단 수색대대
조빈
11사단 수색대대
DJ 투컷
17사단 수색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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