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결혼..."엄마 성씨 물려주기로 남편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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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결혼..."엄마 성씨 물려주기로 남편과 합의"

1 3 분전 2022. 3. 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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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결혼..."엄마 성씨 물려주기로 남편과 합의"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수민은 17일 SNS에 "망고링 분들께 먼저 알리고 싶어서 블로그에 남몰래 쓴 글이 밤사이 기사화가 많이 됐네요. 소중한 일이니 부리나케 몇 자 더 적습니다. 닮고 싶은 사람과 평생 닮아갈 생각에 행복합니다. 옳고 그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함께 잘 분별하며 하나보다 나은 둘로 살겠습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개요[편집]
前 SBS 아나운서.

1997년생으로, 2018년 10월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SBS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고 블라인드 채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위의 학력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 진로는 미술 계열이었다. 그러나 대학교 2학년 때 간 배낭여행을 계기로, 중·고등학생 시절 기자나 아나운서를 해보라는 선생의 조언을 떠올려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한다.

2021년 4월, S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하였다. 퇴사 사유는 본인 학업에 열중하기 위함이었다고 하지만, 후술할 몇몇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질타를 받게 되었던 것도 퇴사에 영향이 있어 보인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브이로그를 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2021년 1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라마 펜트하우스 II〉에 특별출연을 하게 된 것을 알린 뒤 대본 리딩을 하는 브이로그를 올렸다. 문제는 이 영상이 대본 내용을 그대로 읽은 뒤 그걸 빨리 감기한 것이었고 모 네티즌이 영상의 배속을 낮추고 대사를 유추해내면서 시즌 2의 줄거리가 사전에 유출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유튜브에 올라온 모든 영상을 내리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바꾸었다. 현재는 다시 공개로 전환된 상태.
의도된 스포일러는 아니라고해도, 이후에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책임감 없는 가벼운 행동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다. 물론 드라마 특성상 스포일러가 민감하기 때문에 방송국 직원 입장에서 인정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 사과하기도 곤란한 처지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나운서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건 인정해버린 셈이다.



더불어 고등학교 친구를 SNS로 공개 저격한 과거까지 재조명이 되며 일각에서 인성 논란이 일어났다. 다만 이는 김수민이 억울한 면이 있다. 내용인즉, SBS 합격 당시 친구와 축하 메세지를 주고받았는데, 그 대화를 친구가 스크린샷을 떠서 SNS에 올리며 갑자기 뒷담을(...) 했고, 이를 발견한 김수민이 따졌음에도 사과를 하지않자, 김수민이 자신의 SNS에 모든 과정을 올려버린 것이다. 명백히 상대방의 잘못이지만 유명인인 관계로 대처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쪽으로 욕을 먹은 사례. 하지만 펜트하우스 사건으로 이미 대중이 김수민에게 싸늘한 상태였다는게 문제였다.
결국 거센 비난에 못 이겨 SBS를 떠나게 되었다. 퇴사 당일인 6월 30일, 본인 SNS를 통해 정식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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