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선수가 맥심표지를 찍은 이유.서효원

서효원
대한민국의 탁구 선수이자, 2010년대 대한민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였다. 본인 최고 ITTF 세계랭킹 8위(2014년 4~6월, 2015년 1월)로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아시안 게임 단체전 동메달, 그랜드 파이널스 준우승, 월드투어 3회 우승/2회 준우승, 종합선수권 2회 우승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커피광고인줄 알고 ㅋㅋㅋㅋ
별명은 탁구 얼짱과 Dancing Queen이다.
신동들이 대를 이어 나타나는 탁구계에서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된 적도 없던 선수가 22살에 상비군 선발되고, 27살에 국가대표 선발 및 월드투어 우승, 28살에 세계랭킹 TOP 10 진입, 30살에 올림픽 첫 출전을 이룬 서효원은 드문 커리어를 가졌다. 말 그대로 대기만성형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굉장한 노력파로 중학교 시절 혼자서 서브 연습을 밤새서 하다가 손목 뼈가 피로골절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2013년부터 TSP/VICTAS와 스폰십 계약을 맺은 선수이다. 2019년 2월 현재 사용하는 라켓은 버터플라이 다이오드 특주+포핸드 버터플라이 테너지64+백핸드 TSP Curl P-1R이다.
공식 선수명은 SUH Hyowon으로 등록되어 있다. 2016년까지 등록명은 'SEO' Hyowon였으나 2017년부터 'SUH'로 변경했다. 변경 전에는 국제대회에서 '쎄오효원'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맥심 믹스커피를 좋아한다. 맥심에서 이를 언급한 인터뷰를 보고 제품 종류별로 서효원에게 선물을 보냈고 이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했다.
2015년 3월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 모델이 되어 화보 촬영하여 화제가 되었다. 처음에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코치 선생님과 본인은 당연히 커피 모델인 줄 알았다고 한다. 찍기 전에 어떤 잡지인지 알아보던 중에 남성잡지 맥심인 걸 알게 되자 본인의 몸매가 자신이 없어서 걱정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맥심 화보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