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박은빈 한복 및 드레스 사진


마치 토끼를 닮은 듯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토끼상 얼굴을 갖고 있다. 앞니 두개도 살짝 토끼이빨인 것은 덤펭귄을 닮았다고 하는 팬도 있고, 말티즈를 닮았다고 하는 팬도 있는 등, 귀엽게 생긴 동물들이 닮은 꼴로 많이 언급된다. 참고로 배우 본인은 토끼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토끼 덕후. 토끼대장 은버니거기다 '작고 소중하다'라는 표현이 찰떡일 정도로 체구도 아담하다.그 덕분에 여배우로서는 보기 드물게 청순하고 조신하면서도 귀여운,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 게다가 귀여운 이미지와 어울리게 성격도 엄청나게 착하고, 심지어 굉장히 순진하기까지 하다.



말투도 꽤나 귀엽다. 본인은 애교를 못 부린다고 말하지만, 정작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냥 평소 말투에 애교가 꽤 섞여있다. 그리고 가끔씩 어미에 '~열'을 붙이는 귀여운 말버릇이 있다. 그리고 '흐히히히힝' 하면서 웃는 특유의 웃음소리가 있는데, 이 웃음소리도 정말 귀엽다.
게다가 말버릇 뿐만 아니라 몸버릇(?)도 있는데, 무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할 때 양손으로 살짝 주먹을 쥐고 양팔을 흔드는 귀여운 버릇이 있다.
하지만 정작 실물로 보면 누가 여배우 아니랄까봐,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아우라가 뿜어나온다고 한다. 작은 얼굴과 큰 눈, 그리고 특유의 뽀얀 피부 덕분에 실물이 화면보다 훨씬 예쁘고 아름답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더 귀염뽀짝인 것은 덤
본인이 출연하는 작품의 촬영이 모두 끝난 뒤에 꼭 하는, 뿌엥이라고 불리는 시그니처 포즈가 있는데, 이 포즈가 귀엽기로 유명하다. 심쿵정작 본인은 뿌엥이 뭘 말하는지 몰랐던 듯 하지만.


그리고 의외의 귀여운 매력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썩 좋지 않...은 것을 넘어서 엄청난(...) 셀카 실력. 그녀의 셀카 사진들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엄청 못 찍는다. 셀고은빈물론 워낙 예쁘고 귀엽게 생겨서 막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온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보통 아역 배우들이 성인 연기로 접어들면서 아역 이미지를 벗지 못해 고생하거나,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과한 캐릭터 욕심을 부려 커리어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다분한데 박은빈은 예외였다. 시청률을 떠나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고 그때그때 자신에게 잘 맞는 캐릭터를 잘 찾아냈다. 그래서인지 대중은 '마의 구간' 없이 잘 자란 아역 배우 중 하나로 박은빈을 꼽는다.
- 스포츠조선 김경민 기자 -
캐릭터 분석력과 이해력이 뛰어나다. 작품을 할 때마다 전작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외모는 물론, 발성까지도 확확 바꿔버릴 정도다. 비밀의 문의 혜경궁 홍씨, 청춘시대의 송지원, 스토브리그의 이세영,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채송아, 연모의 이휘 등... 덕분에 시청자들이 '이 사람이 정말로 박은빈이라고?'를 외치게끔 만든다.
캐릭터 설정이나 작품에 대한 여러 생각을 담은 노트가 있어요. 오늘도 가져왔는데, 이런 노트를 2014년부터 쓰고 있거든요. 특히나 '스토브리그'는 전작 이후 오랜만에 선보인 작품인데다 야구에 대해 잘 아는 게 아니어서 이세영 캐릭터의 기초부터 많이 쌓아가려 했어요.
- 2020.02.27. 데일리임팩트 인터뷰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