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피겨 선수였다는 여배우 레이첼맥아담스

카테고리 없음

전직 피겨 선수였다는 여배우 레이첼맥아담스

1 3 분전 2022. 6. 26. 00:06
반응형

전직 피겨 선수였다는 여배우


2003년, 영화 《핫 칙》에 제시카 역으로 출연했고 큰 흥행을 거둬 대중들에게 그를 인식시킨다. 평론가들은 그를 "많은 것을 보여줄 신예 배우의 탄생"이라면서 극찬했다.

2004년, 린제이 로한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학교의 여왕벌, 레지나 조지 역으로 출연했는데, 이 영화가 대흥행하며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다. 전술했듯이 동안으로 유명한데, 1978년생으로 2004년에 고등학생 레지나 조지 역을 맡을 당시 이미 26살이었다. 주인공을 맡았던 린제이 로한은 1986년생으로 무려 8살이나 차이가 난다.

같은 해에 영화 《노트북》에 라이언 고슬링과 주연으로 출연, 또다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멜로와 로맨스의 퀸으로 자리잡는다.
 인기 스타만 받을 수 있다는 MTV 영화제에서 여우신인상, 최고의 패거리상, 베스트 키스상을 수상했다. 이 때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재연한 키스신은 아직도 레전드로 남아 있다.

2005년,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영화 《나이트 플라이트》에 출연, 이 영화는 제작비의 5배에 달하는 성적을 달성했고, 같은 해에 오웬 윌슨과 함께한 《웨딩 크래셔》는 2억 9000만불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할리우드의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제2의 줄리아 로버츠로 평가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휴식을 선언하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크 나이트》, 《007 카지노 로얄》 등의 대작을 모두 거절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부와 명성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2년의 휴식기가 끝난 후 2008년 복귀작인 《결혼생활》, 《럭키 원스》가 혹평을 받으며 연기 생활의 슬럼프가 찾아왔다. 하지만 2009년 러셀 크로우와 함께 스릴러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출연하여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09년 그녀의 또 다른 대표작인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 주연으로 출연해 흥행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 영화로 다시 로맨스 여왕의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같은 해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와 출연, 월드와이드 5억 불을 기록하며 다시 예전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속편에서 여주인공 자리를 요구했으나 제작자가 다른 배우를 쓰길 원했던 바람에 영화 초반에 죽는 굴욕을 당했다.

2010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작가의 신작 《굿모닝 에브리원》에 해리슨 포드, 다이앤 키튼, 제프 골드블룸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이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약간 허당끼 보이지만 능력있는 책임PD 역할에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해리슨 포드의 도움으로 다음 해인 2011년 개봉한 우디 앨런의 감독으로서의 신작 《미드나잇 인 파리》에도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 영화는 북미 5600만 달러, 해외 9400만 달러 모두 합쳐 1억 5100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거둬들였을뿐만 아니라 그 해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었고 각본상을 거머쥐었다.

2012년, 《서약》에 채닝 테이텀과 출연해 2억 불의 흥행을 기록. 이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의 차기작 《투더 원더》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나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2013년,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인 워킹타이틀의 신작인 《어바웃 타임》에 출연했고 이 영화는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했다. 차기작은 베스트셀러 원작인 《모스트 원티드 맨》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또 제임스 프랭코와 두 작품 연속으로 같이 출연한다. 키아누 리브스와 SF 로맨스 《패신저스》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영화 제작사 문제로 인한 지속된 촬영 연기로 인해 하차했다.이후 제이크 질렌할와 함께《사우스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모스트 원티드 맨》은 대호평을 받았으며 그의 연기도 좋은 평을 받았다. 엠마 스톤에게 밀려 카메론 크로우의 《알로하》에 조연으로 출연하자 걱정하던 팬들의 우려와 달리 베스트셀러 원작이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품인 《스포트라이트》에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2015년에는 캐나다 활동 이후 첫 TV 드라마 출연인 HBO의 미니시리즈 《트루 디텍티브》 시즌 2에 출연했다. 그동안 주로 맡아왔던 '전형적인 여주인공'과는 동떨어진 복잡한 성격의 형사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콜린 패럴과 함께 연기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시즌2 자체 평가가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는 건 아쉬운 점.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기자역을 맡았던 《스포트라이트》는 출연자과 작품성 모두 대호평을 받았다. 오스카 시상식 주요 부문의 유력 후보였으며, 특히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을 얻는 동시에 앞선 망작들을 만회했다. 오스카 외에도 배우 조합상과 크리틱 어워즈에서도 생애 처음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2016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크리스틴 팔머로 출연했다. 스트레인지의 히로인 역할이자 그에게 수련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정신적 지주로 나온다. 이로써 마블은 2번째로 레이첼에게 여주인공 역을 제안한 셈.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과 홍보 일정 때문에 콜래트럴 뷰티를 거절했고, 그의 역할은 결국 케이트 윈슬렛에게 돌아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