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도 인정하는 본인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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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도 인정하는 본인 리즈시절

1 3 분전 2022. 7.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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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도 인정하는 본인 리즈시절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뉴저지 주에서 자랐기 때문에 영어는 원어민이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는 다소 서투르다.

원래 장래희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는 패션 디자이너였다. 하지만 학창시절 흑인 음악 선생님이 그의 노래를 듣고 "흑인의 진한 감성이 목소리에서 묻어난다"고 말한 것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목소리의 힘이 대단하다"라는 칭찬들이 계기가 되어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 뒤엔 부모님이 사주신 노래방 기기로 앨리샤 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노래를 연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흑인 보컬 트레이너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까지 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확신을 얻은 그녀는 2003년 15살에 가수가 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 왔다. 그리고 자신이 작사, 작곡을 한 곡들과 오디션 곡을 데모 테이프로 만들어 기획사 4곳에보냈는데 4곳 모두 제시와 계약하고 싶다는 답이 왔고, 고민 끝에 당시 드렁큰 타이거가 소속되어 있던 '도레미 레코드'라는 기획사를 선택했다.

원래 교포 출신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다소 부정확한 한국어, 허스키하면서도 톤이 높은 목소리나 센언니 이미지 등으로 인해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다 못해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다. 본인도 인스타라이브에서 “섭외할 때는 솔직하게 평소대로 하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끝나고 돌아오는 건 annoying bitch라는 반응”이었다며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토로했고 실제로 2017년 즈음부터는 음악 장르가 아닌 예능 출연이 굉장히 뜸해졌다.

그러다 2020년에 런닝맨에 출연하게 되면서 유재석과 좋은 합을 보여줘서 ‘제재콤비’라 불리며 화제를 불러모았고, 이것이 좋은 인연이 되었는지 눈에 띄게 방송 활동이 늘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감도가 수직 상승하게 되었다. 제시 본인은 이에 대해 유재석이 항상 자신을 격려해준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마치 아빠 같다고 존경심과 애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유재석과 함께 한 이후 예전에 비해 적당히 수위 조절을 하면서 치고 빠지는 능력이 좋아졌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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