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아레나 화보 비하인드 컷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前 멤버. Tell Me 활동 당시 어머나 한마디로, 손동작 하나로 2007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16] 흔하디 흔한 다양한 색상의 염색과 렌즈 없이도 국민적 인기를 구가했다. 소속 그룹 원더걸스의 압도적인 핵심 멤버였고, JYP 걸그룹 황금막내 라인 (수지-쯔위-유나)의 문을 연 시초이다.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대표되는 시니컬에 시크 속성. 레어 확률로 미소를 볼 수 있다. 데뷔 전의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달리 굉장히 밝은 모습을 보인다. 사실 현아의 탈퇴 이전엔, 현아와 시도때도 없이 까불거리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힘든 연예계 생활과 함께 온 사춘기와 더불어 가장 친했던 친구의 탈퇴로 엄청난 마음 고생을 겪었었다. 다행히 동갑인 선미가 남아 있었지만 그녀도 오랜시간 활동 중단을 하면서 혼자 원더걸스를 지키다가 이후엔 동갑내기인 혜림이 함께 합류하면서 당시보단 나아졌다. 다만 그 뒤에도 밝은 캐릭터가 아닌 것으로 보아 본래 낯을 좀 가리거나 무덤덤한 성격으로 보인다. 뭐만 하면 아무 이유없이 까내렸던 악플의 영향으로, 방송에서는 더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마저 무표정으로 리액션도 없이 일관하는 경우도 있어 비판도 받았다. 그러나 보면 리액션이 작을 뿐 혼자 열심히 반응하고 있다. 뭘 시켜도 빼지 않고 열심히 하지만 시크하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억울한 소리를 듣는 일도 종종 있다.
차가워보이는 첫인상과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희를 다소 많이 오해하곤 한다. 그러나 편견일 뿐. 알고보면 연예인치고 정말 많이 순수한 편이고, 놀리는 재미가 있다.언급 또한 사람간의 관계에서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윗사람을 대할 땐 더욱 주의하는 편이다. 비록 낯을 많이 가리지만 내 사람이 되었다 싶으면 모든 퍼주곤 한다. 인연들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다. 대중들 앞에서 티를 내지 않을 뿐, 알고보면 생각보다 은근히 인맥왕이다. 이 험난한 연예계에서 논란 하나없이 살아남았다는 게 증명된거 아닐까 싶다. 자신을 데뷔시킨 박진영과는 현재 서로를 베스트프렌드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속이 깊은, 정이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선배이고, 스승이고, 전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임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소희의 됨됨이와 성품을 알 수있다. 또 하나의 예로는, 원더걸스 미국활동 당시 연을 맺었던 매니저를 말할 수 있다. 매니저가 해외에 있었을 당시, 한국에 있던 소희가 몰래 매니저분의 아프신 부모님께 케이크를 보내기도 하거나 매니저의 결혼식 당시 축사를 해주며 일적관계를 넘어서 지금은 상호 보완적인 친구로서 잘 지내고 있다. 본인은 스스로를 재밌는 여자라며 예능에서 줄곧 말해왔지만 그다지 썩 웃긴 편은 아니다. 은은하게 웃기는 편이랄까. 그래도 센스는 있다. 말 한마디씩 던질 때마다 피식 할 수 있다. 오히려 안소희를 웃기게 하는 편이 쉬울 수 있는데, 안소희는 웃음을 잘 참는 편이다. 너무나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을 했었기에 또래들과 좀 다른 생활을 해왔다. 그래서 철이 빨리 들었고 책임감을 짊어지는 삶을 살다보니 항상 뭐든 참는 게 익숙해져 왔었다. 그래도 데뷔 초때도 그렇고 원초적인 개그를 좋아해 뻔스러운 아재개그보다는 똥, 방귀로 웃기는 것을 좋아한다. 같은멤버 예은도 방귀로 친해졌다고 놀러와에서 밝힌 바 있다.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웨이보, 트위터 등의 계정은 있었지만 업데이트가 매우 느렸고 또한 단순히 공식적인 인사 정도의 용도로 쓰였던 그동안의 SNS와 달리 이번 인스타 계정은 본인이 직접 찍은 사적인 사진들을 상당히 잦은 빈도로 업로드 하고 있다. 2020년 7월 3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 이름은 본명 그대로 그냥 딱 '안소희'이다. 신비주의 성격이 강했던 탓에 의외의 결과물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신기한데 자주 안올릴 거라는 편견과는 달리 매주 금요일 6시마다 공개하고 있다. 본인의 성격대로 자극적이지 않은 무해한 콘텐츠 들을 제공하면서 연예인 안소희가 아닌 그냥 사람 자체의 안소희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온호프 (on hope)”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향초소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향을 위주로 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본인의 이름을 내 건만큼 향부터 재료성분, 브랜드 컨셉, 텍스처, 패키지, 디스플레이, 광고 모델 활동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참여하고 있다. 성과는 성공적이다. 안소희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제품들은 현재 핸드크림/ 바디로션의 기존 라인을 시작으로 현재 바디 미스트, 세니타이저 등 추가파생된 수많은 제품들을 출시하며 품절되고 있다. 제품명들은 so, hee/ so, calm 등 많은 라인들이 있는데 so(너무) 부사를 써서 제품의 특징을 돋보였고, 메인 제품에는 본인 이름 (so, hee)로 아이덴티티를 센스있게 지었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 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했다. 2019년, 강릉-동해 산불 피해에 대한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의 수익금, 재능 기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또는 유방암 환우 등을 위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당시 뒷광고로 유료광고 표시를 하지 않아 못매를 맞았던 여러 연예인들과 달리 착한 앞광고를 시전하며 좋은 취지의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대표적으로 시타 수분크림, 울트라 펌킨 티, 노브라 웨어 등을 말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각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방식을 택한 해당 브랜드를 소개함과 동시에 앞서 안소희 개인적으로 제품을 대량 구매하므로써 먼저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대중들도 역시 알지 못했던 브랜드에 대해 알게 됨과 동시에 캠페인에 주목하면서 제품들을 일절 품절시키는 현상이 수두룩 하다. 2021년,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확실히 이전 그룹활동 때 지녔던 신비주의 성격과는 반대로 본인의 일상을 유튜브가 아닌 TV 전파를 통해 공개했다. 예상대로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일상에 소희의 모든 것들에 집중하며 수중 러닝머신, 의상, 와인잔, 아파트, 가정사 등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계란 반쪽을 3분 30초 가량 씹는 등 처음으로 소식좌 열풍을 일으켰다. 더불어 앞 편에서는 성훈이 블루베리 3팩을 냄비에 부어 한꺼번에 먹었다면 소희는 딱 12알을 먹으면서 상반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