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휴가 즐기는 역사누나 이시원 모음
어릴 때부터 꿈은 화가였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에는 꿈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그걸 강력히 주장하지 못해서 그냥 미술과 문학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이과였는데 의사나 과학자가 되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우선 경영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그러다 대학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 재미를 느꼈고, 오디션을 통해 대왕의 꿈으로 데뷔한다. 대학원 졸업 후 본격적으로 배우가 되겠다고 하자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는데 '엄마 아빠마저 설득시키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누굴 설득하며, 어떻게 살아가겠냐.' 라며 설득했다고 한다.# 다른 직업을 택하지 않은 게 아쉽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인데 본인은 크게 후회하지 않는 듯하다. 대학시절은 나중에 이시원이라는 배우의 앨범을 펼쳐봤을 때, 재미있는 한 장의 추억 정도로 남을 거라고 한다.
서울대 재학 시절 엠넷 밴드 오브 브라더스 프로그램에서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소개팅한 적이 있었으며, 2009년 서울대 얼짱 타이틀 & 예심고득점자 자격으로 1대100에 1인으로 나온 적이 있다. 대학 시절에 "여왕벌"이라는 특이한 별명이 있었다고 한다. 본인의 설명으로는 경영학과에 여학생이 적다 보니 다수의 남학생들과 우르르 몰려 다니게 되어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다고 한다. 관련 기사 참고로 서울대 경영대는 공대 수준은 아니더라도 7:3 정도로 남자가 우세한 남초 학과였다. 키가 166cm로 작은 편이 아닌데 비율도 좋아 훨씬 더 커 보이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신 사진이나 수영복 사진을 보면 모델이 아닌가 할 정도로 몸매가 좋다. 좋은 비율, 반달형 눈매와 웃는 모습에서 모델 출신 연기자 소유진이 연상되기도. 2019년 2월 21일 인생술집에 출연했는데, 이때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를 잡은 일화가 공개되었다. 이시원, 스페인에서의 추억… "소매치기 두 명 잡아" 눈길. 다만 자세한 내막은 본인이 잡았다기보단 휴대폰을 갖고 달아나려는 범인과 실랑이가 벌어져 소란스러워지자 마침 근처에 있던 잠복경찰이 잡아줬다고 한다. 이상형은 겸손하고 섬세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서 단단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직업에 대해선 딱히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상형으로 뽑은 게 빌 게이츠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다.# 술을 좋아하고 즐긴다고 한다. 농담으로 술 때문에 발명가의 길을 포기했다고 할 정도다. 역사저널 그날에 함께 출연하는 최원정 아나운서와 종종 술을 마시는 듯하다. 하루는 최원정 아나운서를 만나러 갔더니 이미 앉아서 소맥을 말고 있었다고 한다. 몸이 안 좋아서 못 마시겠다고 하니, 최원정 아나운서가 그럼 소주만 마셔라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