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애인과 자녀들 스위스로 피신... "내 가족 먼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민간인 사상자를 내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69)이 자신의 31살 연하 애인과 자식들을 스위스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져 지탄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푸틴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38)와 4명의 자녀가 스위스의 한 별장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을 사로잡은 비결은 뛰어난 유연성 덕분일 것이라는 항간의 추측과 달리 카바예바의 자주 웃는 얼굴과 잘 맞춰주는 성격, 비녜르의 모욕적인 언사를 오래 견뎌내며 다져진 비위와 인내심 같은 성격적 요소 때문이라고 한다. 푸틴의 취향은 아프고 슬퍼도 겉으로는 항상 웃는 여자, 한 마디로 어리고 고분고분한 여자라는 이야기다. 선데이 타임즈에서는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