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파벌 피해자 였던 진선유 고작 나이 고1,고2때 겪던일.. 2006 토리노 올림픽 1500m 결승 2바퀴부터 아웃코스 부스터 on 선배였던 전이경과 더불어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았었다.특히, 아웃코스로만 질주하며 인코스의 세계적인 선수들을 모두 추월해 버리는 장면은 트레이드 마크 같은 장면. 동시대에 같이 활약했던 안현수와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세계 선수권, 월드컵, 그리고 올림픽을 휩쓸었으며, 여자 쇼트트랙 GOAT로 꼽히는 당대 라이벌이였던 왕멍을 동시대에 압도했던 천재적인 선수였다. 후술할 부상만 없었더라면 양양(A)의 세계선수권 통산 6회 우승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었다. 부상, 그리고 한국 쇼트트랙 계의 고질적 병폐인 파벌 문제 등으로 인해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