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승무원채용에 대해 대한민국에선 보통 스튜어디스 혹은 승무원이라고 부르는데, 연장자들은 왠지 스튜'디어'스라고 잘못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항공 업계에서 쓰는 명칭은 캐빈 크루(cabin crew) 또는 객실 승무원이다. 사실 업계에서는 자주 객실들, 객실분들 이라고 칭한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캐빈 승무원이라는 동서양 언어를 조화시킨 단어를 사용한다.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도 마찬가지다. 외국 항공사는 그냥 크루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국 항공사들이 한국인 승무원을 좋아하기도 한다. 주로 에미레이트 항공 같은 아랍계 항공사들이 한국 여자승무원을 많이 채용하는 편. 실제로 중동 외항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여승무원들은 대체로 업무 습득이 빠르고 근면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항공사간 협정을 통해서 ..